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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산후조리원 질(質) 향상 컨설팅 사업 추진
평가 인지도 제고·참여 활성화 목적
[ 2019년 07월 23일 14시 56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산후조리원의 감염·안전·돌봄 등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산후조리원 평가를 위한 상담(컨설팅)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산후조리원에 대해서는 서비스 개선 요구가 있었으나 관할 지방자치단체에는 모자보건법상 감염·안전 기준 등 위반 여부에 대한 단속 권한만 있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웠다.


이에 산후조리원 평가에 대한 법적근거를 마련하였고(‘15.12), 평가기준 마련 연구(‘16) 및 평가기준에 따른 현장 적용가능성 검증을 위해 2차례(‘17, ‘18)에 걸쳐 시범평가를 실시했다.


시범평가 결과, 산후조리원은 국가 재원이 투입되지 않는 민간 사업영역으로 평가의 절차 및 방법, 지표 등에 대한 인식 및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평가제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컨설팅 사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산후조리원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


산후조리원 컨설팅 사업은 각 분야의 전문가와 산후조리원이 함께 현장에서 예비평가를 시행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해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서비스 질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산후조리원 컨설팅 사업에는 현장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감염·안전·돌봄 전문가와 한국산후조리업협회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산후조리원 컨설팅 제공 및 각종 설명서(매뉴얼) 개발에 한국모자보건학회, 병원신생아간호사회 등 감염·안전·돌봄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이번 산후조리원 컨설팅 사업은 오는 8월부터 50개 산후조리원 대상으로 감염·안전·돌봄 전문가와 산후조리업 운영자로 구성된 상담사가 직접 산후조리원을 세 차례 현장방문해서 컨설팅을 하게 된다.


1차 컨설팅에서는 산후조리원 평가기준에 따라 예비평가를 실시하고, 예비평가 결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현장과 협의해서 향후 컨설팅 진행 내용을 계획, 구상한다.


2차·3차 컨설팅에서는 1차 컨설팅 내용 이행여부를 중간·최종 점검하여 실제 산후조리원 서비스 질 향상 여부를 평가한다.


산후조리원 평가기준 확인 및 컨설팅 신청은 육아정책연구소 누리집(홈페이지, www.kicce.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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