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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문의 자격시험 2월 확정···전공의 불만 가중
1차 3일·2차 7~13일 실시·합격자 발표 17일···군의장교 입영도 3월로 연기
[ 2019년 07월 19일 06시 16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많은 우려에도 불구, 2020년 전문의 자격시험이 2월에 치러지게 됐다. 갑작스런 시험일정 변경에 일선 전공의들의 혼란은 커지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전공의 단체에는 적잖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다. 일선 전공의들 사이에선 파업 등 단체행동에 돌입하자는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다.


18일 전문기자협의회 확인 결과, 보건복지부는 국방부와 협의해서 내년 전문의 자격시험 1차는 2월 3일, 2차는 2월 7일부터 13일까지, 최종합격자는 2월 17일 발표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군의장교 교육(훈련) 기간을 8주에서 6주로 조정키로 했으며, 입영 시기를 2월 중순에서 2월 28일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앞서 복지부는 올해까지 1월 초 시행됐던 전문의 자격시험이 수련 종료일에 근접하도록 2월 초에 실시하는 개선안을 국방부 등과 협의해 왔다.
 

전공의법 시행으로 전공의 수련시간이 주 80시간으로 축소됐으나 전문의 자격시험 전후로 전공의 수련이 부실해지면서 양질의 전문의 배출을 위해 전공의 수련시간 확보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전문의 자격 인정은 법령에서 수련과정을 이수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군 입대 등의 문제로 지난 1985년부터 1월 초에 시험을 시행해 왔다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제5항에선 전공의 수련연도를 3월 1일부터 익년 2월 28일까지로 규정했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는 “전공의의 편의를 위해 변경되는 시험일정을 1년 전에 안내하고자 했지만 국방부와의협의 지연으로 이달 안내가 된 점에 대해선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당장 시험을 봐야하는 입장에서 혼란이 크다”고 우려했다. 우선 중요한 시험의 일정 변경 공지를 시험을 불과 6개월 앞두고 알린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지적이다.


이승우 회장은 “적어도 1년 전에는 공지돼야 수험생이 그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면서 “협의와 결정과정이 불가피하게 지연됐다면 이번부터가 아니라 다음시험부터 적용하면 되는데 일방적인 일정통보는 유감”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병원 근무에 있어 공백이 발생해선 안되기 때문에 시험을 준비하는 4년차 전공의는 주로 한달 전에 스케쥴을 빼고 시험 준비에 들어간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파트가 존재하고 4년차가 현장에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근무 상황이 많이 달라진다. 4년차 근무일정을 조정하게 되면 각과별 스케쥴이 다 달라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건과 관련해 협의회에 다수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전공의들이 오히려 이번 건으로 단체행동 파업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격앙된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회장은 “협의 과정에서 전공의들의 의사가 무시된 점도 문제”라며 “시험일정 변경을 결정한 배경과 정부 입장은 이해하지만 이런 방식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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