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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준 이사장 삼고초려 응한 김진구 명지병원장
"한국의 메이요클리닉 만들자" 제안에 고심 접고 승낙
[ 2019년 07월 02일 11시 57분 ]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한국의 메이요클리닉을 만들자는 제안에 병원장직을 수락했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혁신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다.”


김진구 제6대 명지병원장[사진 右]은 지난 1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 자리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진구 병원장은 “명지병원이 이왕준 이사장을 새로운 리더십으로 출발한 변화와 혁신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날에 취임식을 갖게 돼 더욱 감격스럽다. 지난 10년간 명지병원이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2의 혁신과 도약을 이뤄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진료와 연구에 전념하며 EIM(운동이 약이다) 캠페인에 관심을 갖던 시기에 이왕준 이사장의 제의를 받았다. 처음에는 극구 고사했으나 이 이사장의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을 만들어 보자’는 말 한마디에 마음의 울림이 있어 고심 끝에 명지병원장 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병원장으로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3가지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소통을 중심으로 한 리더의 역할을 강조한 것이다.


▲교직원의 꿈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지지 ▲환자에 대한 의사의 막중한 무게 공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며 쉼터가 되겠다는 목표다.


김 병원장은 “진정한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의 모습으로 거듭난 10년 후 명지병원을 준비하겠다. 환자들과 타 병원 의료인들까지도 존경하는 병원, 소속원들의 꿈이 이뤄지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사진 左]은 격려사를 통해 “스포츠의학과 무릎수술 분야 최고 ‘명의’이며 뛰어난 리더십을 갖춘 김진구 병원장에게 명지병원의 미래 10년을 맡기게 돼 든든하다. 명지병원 미래 전략인 첨단 연구개발과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한 글로벌한 꿈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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