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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은폐 의혹 한양대병원 압수수색
경찰 "전공의가 당뇨 환자에 마약성 진통제 과다 투여"
[ 2019년 06월 27일 10시 00분 ]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서울 한양대학교병원에서 환자사망 의료사고가 은폐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6월26일 오전 성동구 한양대병원 의무기록실과 법무팀 등에 대해 약 7시간 동안 압수수색을 벌여 피해자 진료기록 등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2014년 한양대병원에서는 당뇨 관련 수술을 받던 30대 남성 환자가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전공의 A씨가 마약성 진통제를 ‘펜타닐’을 과다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경찰은 A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한 상태며, 병원 관계자들을 불러 당시 사고경위 및 은폐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또 경찰은 확보한 진료기록을 토대로 사고 당시 의료과실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병원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A씨에게 별다른 징계조치를 내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mu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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