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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코오롱·티슈진 이어 식약처 압수수색
인보사 품목허가 자료 등 확보···허가결정 관여 직원 소환 예정
[ 2019년 06월 05일 06시 15분 ]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오롱생명과학 및 코오롱티슈진을 압수수색했던 검찰이 다시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허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들이닥쳤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순정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충북 오송 식약처 청사를 방문, 인보사 품목 허가를 내줄 당시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했다.


전날인 3일 검찰은 코오롱생명과학과 미국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 한국지점,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의 주거지 등에서 인보사 연구개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한 증거물을 분석, 코오롱생명과학의 허위 자료를 제출 여부와 인보사 허가 결정 과정에 미심쩍은 부분이 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이후 검찰은 코오롱 측 연구개발진과 허가 결정에 관여한 식약처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제기된 의혹들을 규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식약처와 손문기 前 식약처장은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일부에선 “인보사 허가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장의 전결로 처리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식약처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허가했다. 하지만 지난 3월 인보사 주성분 중 2액 세포가 허가 사항과 다른 신장세포인 점이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품목허가 취소와 형사고발 등이 이어지고 있다.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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