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13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혈액 공급 상급종합병원 쏠림 심화···"환자안전 위협"
감사원, 제대혈 등 관리실태 진단···"대형↔중소병원 재고량 차이 커져"
[ 2019년 05월 21일 06시 01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환자는 물론 혈액도 상급종합병원 쏠림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현장에서 수혈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환자안전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감사원이 16일 공개한 혈액 및 제대혈 관리실태감사결과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과 중소병원의 혈액 보유량 격차가 확연했다.
 
실제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평균 5.1일 분의 혈액재고량을 보유한 반면 중소병원은 3.5일에 불과해 재고량 편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혈액 보유량이 가장 많은 상급종합병원(7.2)과 가장 적은 중소병원(3.0)의 격차는 무려 5.2일에 달했다.
 
이 같은 현상은 혈액관리 주무기관인 적십자사의 비효과적인 공급량 조절에 따른 결과라는 게 감사원의 분석이다.
 
혈액수급 위기 시 적십자사의 혈액공급량 조절에 따른 평균 혈액재고비 변화에서도 공급량 조절 실패가 확인된다.
 
감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 18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보유 재고가 3.5일을 초과하는 기관 128개 중 33개 기관의 평균 혈액재고비가 증가했다.
 
보유 재고가 3.5일 이하인 기관 61개 중 34곳은 평균 혈액재고비가 오히려 감소했다. 즉 혈액공급의 빈익빈 부익부가 벌어지고 있다는 얘기다.
 
감사원은 대형병원은 혈액공급량 부족 시 혈액을 과다하게 청구하는 등 적십자사의 공급량 조절 정책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급조절 실패로 혈액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수혈지연 및 수혈량 감축, 수술 연기 등 여러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혈액수급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각 병원별 보유량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스템은 갖춰져 있음에도 민원이 두려워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의료기관의 민원을 이유로 20165월부터 의료기관별 혈액재고량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이후에는 혈액수급 위기 시 공급혈액원에 재고량 3.5일분 이하인 의료기관 목록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공급량 조절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감사원은 질병관리본부는 혈액수급 위기 시 의료기관 간 보유량 편차를 줄이는 등 적정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기관별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관행적인 수혈로 혈액부족 초래, PBM 도입 시급"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분쉬의학상 본상 구본권 교수(서울의대 내과학)·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조성권·임상부문 이주호 교수
대한골대사학회 신임 이사장 김덕윤 교수(경희대병원 핵의학과)
(주)지원 임직원, 칠곡경북대병원 5000만원
신현진 교수(건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구본술 학술상
박성파 교수(경북대병원 신경과), 대한신경과학회 JCN 연구자상
조경진 교수(단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 대상
박윤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연하장애학회장 취임
가톨릭의대 김영균·서울의대 정희순 교수, 제41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이덕희 교수(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
대한피부과의사회 이상준 회장(아름다운나라피부과)
아란유치원 학부모, 서울대병원 환자 치료비 4010만원
남동흔 교수팀(가천대길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우수학술상
이승훈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 보건의료기술자 복지부 장관상
최재구 한강수병원 대표 원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