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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체불임금 '240억→210억→170억'
[ 2019년 05월 20일 11시 00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고용청)이 단일 사업장 사상 최대 임금체불 의혹을 받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에 대해 체불액수를 170억원으로 조정한 가운데, 검찰의 연이은 재수사 지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국회에서도 검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바 있는 실정.
 
강동성심병원 체불임금 170억원은 2015년 임금체불·퇴직금 미지급 등 240억원, 지난해 210억원에 이어 70억원 가량 조정된 액수. 70억원 가량이 조정된 이유는 통상임금 범위 및 근로시간·사학연금 대상자 제외 등으로  문제는 검찰의 재수사 지휘가 이어지면서 소송이 장기화 되고 있다는 것.

강동성심병원 관계자 A씨는 “검찰 송치조차 제대로 되지 못 하면서 벌써 3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며 “내부에서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상당하고, 검찰을 믿지 못 하겠다는 목소리마저 나온다”고 호소. 지난해 국정감에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의원도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상반기 근로감독 결과를 내놨고 관련자 형사입건 등을 통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으나, 1년이 지난 지금에도 검찰에서는 소식이 없다”고 비판.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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