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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로고 새겨진 모자 쓰고 체포된 황하나씨
[ 2019년 04월 17일 09시 46분 ]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가 지난 4월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긴급 체포됐는데 당시 두 차례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자 경찰이 직접 병원을 찾아 체포영장을 집행.

통상적으로 연예인이나 사회 고위층 인사 등 유명인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수사기관을 찾을 경우 그의 옷차림이나 악세사리 등에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실정. 경찰에 체포된 후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압송될 당시 황씨가 착용한 검은색 모자에는 다국적 제약회사 바이엘의 로고가 선명하게 찍혀 있었던 상황. 해당 모자의 출처나 착용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마약 관련 피의자가 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회사 모자를 착용한 것을 두고 설왕설래.

제약계 한 인사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표된 유명인이 바이엘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쓰고 대중 앞에 선 것 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했다"며 "하지만 이후 상당수 사진들은 해당 로고가 모자이크 처리됐다"고 설명.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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