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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신축·용인 연계안 찬성 ‘59.7%’
운영委, 6일 행정·재정적 가능 여부 검토···리모델링 후 단계적 신축안 40.3%
[ 2018년 12월 06일 11시 46분 ]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의 과반 이상은 ‘새병원 신축-용인 연계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 의료원정책회의에서 해당 건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이사회 등에 안건으로 올릴 것으로 보인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윤동섭 원장은 6일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설문조사 결과가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고, 무리라고 판단할 경우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날 의료원정책회의에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는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원정책회의는 매주 목요일마다 열리는데, 해당 회의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연세의료원장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등 실행가능여부를 따진다는 것이다.
 
이후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적절성 여부를 판단해 이사회에 안건을 올리고, 이사회에서 두 번의 통과를 거쳐 강남세브란스병원 운명이 최종적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는 새병원 신축-용인 연계안이 59.7%, 리모델링 후 단계적 신축안이 40.3%으로 나왔다.
 
특히 새병원 신축-용인 연계안이 추진될 경우,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할 과제가 ‘이전 후 강남세브란스병원 복귀 보장(34.1%)’으로 파악됐다.
 
또 응답자 중 90.9%는 새병원 신축-용인 연계안 혹은 리모델링 후 단계적 신축안 등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발전계획사업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반면 ‘리모델링 후 단계적 신축안’에 대해서는 도곡중학교 복합시설·매봉산 개발·출입구 개선 등 외부 공간개발의 불확실성 해소(37.1%), 공사 중 진료기능 유지에 따른 환자 민원 및 안전문제 방안 마련(28.6%), 동선·층고·설비 등 구조적 개선(13.2%), 단계적 신축 시 시간 단축 및 필요자금 확보(11.6%), 장기간 공사에 따른 병원 경영 악화 대책 수립(8.9%) 등이 나왔다.
 
한편, 설문조사는 총 1,651명중 1,369명이 참여 82.9% 응답률을 보인 가운데 전임교원 127명. 임상교원 53명, 진료교수 18명. 일반직 1,171명이 참여했다.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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