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0월2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흉부외과 위기 현실···의사 충원율 절반 그쳐
비뇨의학과도 58% 불과, 윤종필 의원 "수술 전담의사 지원 대책 시급"
[ 2018년 10월 02일 17시 33분 ]

[데일리메디 정숙경 기자] 심장병 수술을 담당하는 흉부외과 의사 충원율이 최근 5년간 5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흉부 외과·비뇨의학과 전문의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먼저 흉부외과 의사 수는 지난 2015년 정원 48명 중 23명만이 지원, 48%의 충원율을 보였다. 2016년에도 51%(24명), 2017년은 54%(25명), 2018년에는 57%(27명)로 소폭 증가할 뿐, 여전히 정원의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


지난 5년간 충원해야 할 흉부외과 의사 수는 239명인데 반해 충원된 의사는 130명에 불과해 심장수술을 할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외과의사의 연령대별 분포에서도 흉부외과는 20대 의사가 1명도 없었으며 50대 비율이 35.6%로 정형외과(26.4%)나 신경외과(24.4%)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장, 방광 등 수술을 담당하는 비뇨의학과 역시 최근 5년간 충원율이 42.7%에 그쳤다.

2015년 비뇨의학과의 정원은 87명이었으나 36명만을 충원, 41.4%의 충원율을 보였으며 2016년의 경우에는 충원율이 37.8%에 불과했다.

2017년, 2018년에는 정원이 82명에서 50명으로 조정됐음에도 충원율은 여전히 50%(25명), 58%(29명)로 비뇨의학과도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윤종필 의원은 "하지만 개업이 손쉬운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의 경우 해마다 100%가 넘는 충원율을 보여 상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중 하나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07년 인구 10만명당 43.7명에서 2017년 60.2명으로 늘어났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 심장수술은 세계적인 수준이나 의사 부족 현상으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유지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분야의 경우 획기적인 수가 조정이 필요하고 연수기회 확대 등 인센티브를 늘려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상황을 방치한다면 대한민국 위상 추락 뿐 아니라 심장수술이나 비뇨기과 수술을 받기 위해 환자들이 해외 의료기관을 전전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jsk6931@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흉부외과 소신 선택, 기(氣) 살릴 지원책 절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기영 교수팀(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구연상
최영륜 교수(전남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무등의림상
조일성 박사(원자력의학원), 국가표준 업무 식약처장 표창
의료기기산업대상 박종관 교수(전북의대 비뇨의학교실)·DB Creative상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外
이성진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용산구민대상 특별상
이기헌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세계가정의학회 우수연구상
대웅제약 홍보팀 이정석 과장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상 수상자, 서울대병원 안치현 전공의·이상형 대위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서울아산병원 소아환자 치료비 1억
유지현 교수(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포스터상
김학선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주정미 보건복지부 前 국장 별세
정명희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 시모상
신원용 신용치과 원장 장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