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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또 수액주사 사망···추석연휴때 40대 남성
26일 주사 맞은 후 의식 잃고 대형병원 이송···개원가, '주사' 경보
[ 2018년 09월 27일 11시 40분 ]
최근 인천 개원가에서 수액주사를 맞고 패혈증 등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연수구의 한 병원에서 40대 남성 A씨가 주사를 맞고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이내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26일 오전 7시경 설사와 복통 증상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을 방문해 주사를 맞았으나 이내 의식을 잃었다.
 
이후 같은 날 오전 10시경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병원과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한편 인천에서는 얼마 전에도 수액 주사를 맞던 50대 여성이 갑작스런 심정지 증상을 보인 후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여성은 장염 증상으로 인천 부평구 모 개인병원을 방문해 수액 주사를 맞다가 심정지 증상을 보였고 직후 대형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도중에 사망했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병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 60대 여성 2명이 소위 마늘주사로 불리는 건강보조제성 수액주사를 맞다가 폐혈성 쇼크 증세로 1명이 사망에 이른 것이다.
 
환자 가족들은 현재 해당 병원 원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소한 상황이며 경찰 또한 의료과실 여부를 규명 중에 있다.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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