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0월24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강원대병원 성폭력 사안 난항···교수·간호사 진술 달라
이달 29일 제3차 회의 관심, "피해 당했다" 주장 간호사 37명 참석
[ 2018년 08월 28일 06시 01분 ]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강원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성희롱 및 성폭력 사안과 관련해 병원 내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 과정부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강원대병원은 병원 진료처장을 포함한 병원 측 2명과 노동조합 측 대표 2명 동수로 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러나 제 2차 고충처리위원회에 제출된 소명서에는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와 피해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등 사건 본질에 대한 사실 확인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분회 관계자는 “고충처리위원회에서 가해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질문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성폭력과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하거나, 아니면 ‘그런 의도로 행동한 것은 아니었다’고 소명했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제1차 고충처리위원회 개최 결과, 이번 성폭력 논란과 관련해 거론된 관계자들에게 해당 사실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토록 하고 제2차 위원회에서 이를 논의했는데 그 의견들이 서로 달랐다는 설명이다.
 

이에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간호사 37명은 오는 8월29일 열리는 제3차 고충처리위원회에 참석, 추가적인 진술과 함께 피해 사례를 폭로하는 등 강경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해자로 지목된 교수들과 같은 자리에 있을 경우 2차 피해 등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날은 피해를 주장하는 간호사들만 위원회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고충처리위원회의 위원장을 병원 측 인사인 진료처장이 맡고 있어 사건에 대한 진상 파악 및 처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돼 향후 위원회의 공정한 조사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분회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이번 사안이 처리되고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의료연대본부 강원대병원분회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인해 병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이라도 위원회를 열고 조사를 실시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안이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강원대병원 관계자는 “아직까지 확정된 사실이 없어 해당 사안에 대해 언급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듯 하다”고 짧게 입장을 표명했다.

kim89@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개원 이후 최대 위기 직면 강원대병원 '사면초가'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기영 교수팀(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구연상
최영륜 교수(전남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무등의림상
조일성 박사(원자력의학원), 국가표준 업무 식약처장 표창
의료기기산업대상 박종관 교수(전북의대 비뇨의학교실)·DB Creative상 김효수 교수(서울대학교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外
이성진 교수(순천향대서울병원 안과), 용산구민대상 특별상
이기헌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세계가정의학회 우수연구상
대웅제약 홍보팀 이정석 과장
대한전공의협의회 김일호상 수상자, 서울대병원 안치현 전공의·이상형 대위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서울아산병원 소아환자 치료비 1억
유지현 교수(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우수포스터상
김학선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대한정형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주정미 보건복지부 前 국장 별세
정명희 대구의료원 소아청소년과장 시모상
신원용 신용치과 원장 장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