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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경북대·원광대·화순전남대병원 ‘불명예’
심평원, 2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1차때보다 개선 뚜렷"
[ 2018년 08월 22일 12시 13분 ]

2차 중환자실 적정성평가는 1차 평가 대비 1등급 기관이 많아지는 등 뚜렷한 성과가 도출됐지만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수준을 맞추지 못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환자실 2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3일 심평원 홈페이지 및 건강정보 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중환자실의 균형적이고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해 2016년 1차 중환자실 평가를 공개했고, 2017년 5월부터 7월까지 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282기관을 대상으로 2차 평가를 실시했다.

2차 평가 평균은 69.2점으로 1차 평가 58.2점 보다 11점 상승했으며, 특히 1등급 기관이 12곳에서 64곳으로 확대됐다.


대폭 상향된 평가결과가 나왔지만, 아쉬운 부분은 상급종합병원 중에서 1등급을 획득하지 못한 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울권 고대구로병원 ▲경상권 경북대병원 ▲전라권 원광대병원, 조선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5곳이 2등급 수준에 머물렀다.


3등급 기관은 삼육서울병원, 서울특별시동부병원, 한일병원 등 89곳이 4등급은 서울성심병원, 서울적십자병원, 동신병원, 대한병원 등 61곳이 목록에 올랐다.
 

최하위 등급인 5등급 기관으로는 근로복지공단 안산 및 태백병원, 인천적십자병원, 예산종합병원 등 19곳으로 정해졌다. 이들 기관은 질 향상을 위한 개선 노력이 필요한 곳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은 의료기관이 다수 존재하지만, 2차 중환자실 평가는 1차 평가 대비 전반적으로 성적 상향이 도드라졌다.


상급종합병원은 1차보다 7.5점 상승한 96.7점으로 나타났고, 종합병원도 1차보다 12.1점 상승한 64.2점으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 점수 ‘상향 조정’ 2차평가 효과 


중환자실 적정성평가 지표는 인력·시설 등을 평가하는 구조지표 4개와 진료관련 지표 3개 총 7개 지표로 구성됐다.
 

구조 분야에서는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배치하였는지 ▲간호사 수가 적정한지 ▲시설과 장비 및 진료 프로토콜이 갖추어져 있는지를 평가한다. 2차 평가 결과는 1차 평가에 비해 모든 지표 점수가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전담전문의 1인이 담당하는 중환자실 병상수는 평균 24.7병상으로 1차 평가 44.7병상에 비해 20병상이 낮아졌다.


중환자실 전담전문의가 있는 기관은 40.1%(113기관)로 1차 평가 결과인 32.8%(87기관) 보다 7.3%p 증가했다.

의료법상 전담전문의 배치가 의무가 아닌 종합병원 중환자실의 경우에도 1차 평가에서는 19.8% 기관만 전담전문의가 있었으나, 2차 평가에서는 29.3%로 9.5%p 증가하는 등 전담전문의 배치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간호사 1인당 중환자실 병상수는 평균 1.01병상으로 1차 평가 1.10병상과 차이가 크지 않았다.


중환자실 전문 장비와 시설 구비와 관련한  평가 결과, 시설 구비 수준은 1차 3.6점보다 증가한 4점을 기록했다. 특히 종합병원 중 6종 모두를 갖춘 기관은 239기관 중 49기관이었다.


중환자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따라 적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은 1차 평가에서 82.9%로 평가됐지만,  2차 평가에서는 대부분 기관(95.4%)이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 분야는 다양한 상태의 환자와 질병이 공존하는 중환자실 진료환경을 고려하여 진료과정과 결과 분야를 평가했다.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을 지표가 핵심으로 작용했다.


세부적으로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비율은 88.6%로 조사돼 1차 평가 결과 72.3%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사망률은 72.0%로 나타나 1차 평가 46%에 비해 26%p 상승했다. 특히 종합병원은 66.9% 기관이 표준화사망률을 평가해 1차 평가 시 36.5%보다 30.4%p가 향상됐음이 드러났다.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의 평균은 1.6%로 1차 평가 1.3%보다 0.3%p 증가했다. 이는 2차 평가에 새로이 평가 대상이 된 33개 종합병원 중환자실의 재입실률이 전체 평균보다 2배 정도 높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심평원 박인기 평가관리실장은 “2차 평가에서 중환자실의 질 개선이 이뤄지고 1등급 기관이 크게 증가한 것은 중환자실 수가 개선 등 외부적인 요인도 있지만, 의료기관의 질 개선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 라고 밝혔다.


또한 “평가 결과를 공개 한 뒤 등급이 낮은 기관에 대한 개별 상담을 통해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고 이후 관련 학회, 소비자 단체 등과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3차 평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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