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1월21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약(藥) 원료 원산지 표시 의무화 필요” 요구 확산
국민청원 등장, 식약처 "이번 발사르탄 사안과 무관"
[ 2018년 07월 12일 12시 55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의약품도 식품이나 공산품처럼 원산지 표기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수입된 원료의약품에 원산지 정보 제공을 의무화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발암 물질이 함유된 고혈압약 파동으로 인해 해외 원료의약품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제기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논란의 중심에 선 중국산 원료는 국내 원료 수입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청원자는 "혈압약 중 발사르탄이 함유된 혈압약 중 일부 제품에 대해 잠정 판매중지조치가 내려졌다"며 "발사르탄 성분 중 중국산에서 2A 등급 발암물질은 N니트로소디메틸아민이 발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 많은 국내 제약사들이 싼값의 복제약들을 대량생산하고 있고,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정부기관은 이들 값싼 약만 사용할 것을 권장 또는 강요하고 있는데, 소비자인 국민은 내가 먹는 약의 원료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알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현행 약사법에는 원료의 원산지 표기와 관련된 별도의 규정이 없다. 국내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의약품 원산지 표기 의무 규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제약사가 완제의약품 허가를 요청할 때 원료의약품 신고서(DMF)를 제출해야 한다. 이 서류에는 원료의 제조시설, 품질관리, 포장 등에 관한 정보가 들어있다. 

화하이에서 수출한 발사르탄 원료도 미국과 유럽 등의 규제기관에서 안전성을 확인한 DMF 자료를 보유하고 있었다. DMF 제도만으로 품질에 문제가 있는 원료를 거르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원산지 표시와 이번 사안은 별개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식약처 대변인은 "고혈압약 파동은 화하이가 제조공정을 변경한 원료가 다른 원료와 합성되는 과정에서 발암 물질이 생성된 것이 문제"라며 "의약품 원산지 표시 등의 이슈와 사실상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고혈압약 발암물질 파동···수입 저가원료 타깃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김창식 한국녹내장학회 신임회장(충북대병원 안과)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Marshall & Warren Lectureship Award’
박대성 연구교수·심재원 연구원(전남대병원 심혈관계 융합연구센터), 한국중재의료기기학회 우수연제 구연포스터상
한국여자의사회,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부산시의사회 제37회 의학대상 학술상, 성시찬 교수(부산대병원 흉부외과)·조경임 교수(고신대복음병원 내과) 外
울산시의사회 제21회 울산의사대상, 홍은석 교수(울산대병원 응급의학과)
경희의료원 홍보팀 이지용 사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회장에 원희목 前 회장 선임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 대한수혈대체학회 감사패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싱가폴 의사 대상 하이푸 강연
양종철 교수(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대한불안의학회 학술상
정양국 교수(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취임
김영태 교수(연세대 의대 산부인과)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