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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성인 폐(肺), 소아 이식수술 '성공'
서울대병원 김영태·서동인 교수팀, 7세 어린이에 새생명 선물
[ 2018년 05월 18일 14시 16분 ]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영태, 소아과 서동인 교수팀은 최근 성인 뇌사자의 폐를 부분 절제해 소아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7세 임성균 군은 올해 초 일차성 폐동맥고혈압을 진단받아 6개월 동안 대기하던 끝에 적합한 뇌사자 폐를 찾아 수술을 받았다. 성균 군은 현재 특별한 문제없이 고유량 산소장치를 떼고 퇴원 준비 중이다. 


김영태 교수팀은 뇌사자 성인 폐의 우측하엽과 좌측하엽을 소아환자에게 각각 우측과 좌측에 이식했다.


기존에는 폐 공여자와 수여자의 키와 폐 크기가 비슷할수록 우선 순위가 높아 뇌사자가 드문 소아, 영유아는 불이익
을 받아 왔다.


그러던 중 지난 2017년 6월 김영태 교수팀이 22개월 유아의 최연소 폐이식에 성공하면서 우순 순위 규정이 폐지됐다.


김영태 교수는 “법 개정으로 성인 폐 일부를 잘라 소아에 이식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대기환자의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소아환자들도 새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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