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5월23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자궁선근증 동반 임신부, 조산 위험 3배 높아”
제일병원 주산기과 정진훈 교수팀
[ 2018년 05월 17일 17시 05분 ]

자궁선근증이 있는 여성이 임신하는 경우 조산 위험이 그렇지 않은 임산부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궁선근증은 자궁근종과 함께 대표적인 여성 자궁 질환 중 하나다. 혹의 형태를 띠는 근종과는 달리 근육 층에서 증식해 자궁벽이 두꺼워지는 질환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자궁선근증과 임신에 관한 연구자료가 부족한 관계로, 자연임신율이 떨어지며 유산 및 조산과 같은 임신 합병증도 높을 것으로 추정만 돼 왔다.

 
제일병원 주산기과 정진훈 교수[사진]팀이 지난 2010년~2011년 2년간 제일병원을 방문, 임신 초기 초음파 검사를 받은 임신부 8316명을 대상으로 자궁선근증과 조산 및 저체중아 위험성을 연구했다.

 

그 결과 자궁선근증 동반 임신부(72명)의 조산율은 12.5%로 정상 임신부(8244명) 4.1%보다 실제로 약 3배 가량 높았다. 저체중아 비율 역시 13.9% 대 3.1%로 자궁선근증 동반 임신부가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자궁선근증군의 임신 방법에 따라 비교해 본 결과, 자연임신에 비해 보조생식술을 도움을 받아 임신한 임신부에서 조산과 저체중아의 위험성이 5~6배 높은 결과를 보였다. 
 

정진훈 교수는 “임신을 계획하는 가임 여성이라면 건강한 임신을 위해 임신 전 미리 기본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고한다”며 “특히 자궁선근증  이 있는 여성이 시험관 시술과 같은 보조생식술로 임신을 한 경우 조산 위험성이 크므로 신생아중환자실이 있는 전문 의료기관에서 산전진찰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자궁선근증이 임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국내 최초의 논문으로 2018년도 '미국초음파의학회(AIUM)' 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양보혜기자 bohe@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태호 로즈마리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김남호 교수(전남대병원 신장내과), 대한신장학회 제34대 회장
인하대병원 박원 임상시험센터장(류마티스내과),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김승희 의원,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김진백(일반외과) 속초의료원장
전혜숙 의원, 2018년 제5회 대한민국나눔봉사대상
우리아이들의료재단, 복지부장관 표창
2018 종근당 예술지상 '김창영·서민정·서원미'
대한병원협회 기획이사 이승훈 을지대의료원장-보험이사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서인석 로체스터병원장 外
한국아스트라제네카, 2018국가산업대상 고용친화부문
강남구의사회, 의협 회관 신축기금 3000만원
김영근 성우메디칼 대표 장모상
김종순 前 한국원자력의학원장 별세-김예슬 삼성서울병원 임상강사 부친상
임승철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교수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