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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mony’ 기반 상급종병·연구중심병원 도전"
정기석 한림대의료원장
[ 2018년 04월 17일 18시 04분 ]

한림대의료원이 조화롭고 특화된 병원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상급종합병원과 연구중심병원 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하 5개 병원별 특성 갖추도록 노력”

올해 3월 취임한 정기석 신임 한림대의료원장은 17일 영등포에 위치한 한림대학교일송재단 5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의료원를 이끌 비전을 공개했다.
 
정기석 의료원장[사진]은 조화와 화합을 강조하며 ‘Harmony 한림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정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은 산하 5개의 병원이 있는데 모두 지역적으로 거리가 있다보니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따라서 모두가 조화를 이룰 필요가 있어 Harmony 한림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비록 각 병원별로 어려운 상황이 있을 수 있지만 조화와 화합이라는 큰 핵심가치를 두고 하나의 문화로 발전시키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정기석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 운영 등 발전 방안으로 특화를 꼽았다.
 
정 의료원장은 이미 한강성심병원은 화상, 성심병원 유방내분비, 강남성심병원은 안과 및 산부인과 등에서 매우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숨어있는 실력자들도 다수 있다. 병원 별로 특화해 우수한 의료수준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록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을 모두 합쳐도 빅5에 견줄 수 없다고 하지만 현재 유능하고 실력있는 의료진을 잘 유지해 새로운 경쟁력을 가진 병원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것이다.
 
“환자들이 병원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의료서비스 제공
 
정 의료원장은 춘천성심병원과 통탄성심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기대할 수준이며 일부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받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기석 의료원장은 춘천성심병원의 경우에는 지역적으로나 규모 측면에서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기대해볼만하다. 동탄성심병원 역시 1000베드 이상으로 계획돼 있어 규모에서는 뒤지지 않지만 권역 내 경쟁이 있어 단기간에는 쉽지 않을 듯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현재 규정에 의하면 연구중심병원 지정에 새롭게 진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내년 보건복지부에서 연구중심병원 추가 지정이 있다면 신청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연구중심병원은 3년마다 재지정되고 있으며 재심사 및 지정 취소의 규정이 없기 때문에 규정상 변화가 없다면 내년에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을 받을 수는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끝으로 정 의료원장은 근자열원자래(近者說遠者來)라는 말이 있다. 가까운 사람이 기뻐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온다는 의미인데 환자들이 병원을 할 수 없이 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도록 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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