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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항혈전제 플라빅스 위협 '플래리스'
[ 2018년 04월 13일 08시 33분 ]

'오리지널을 압도할 슈퍼 제네릭'으로 평가받고 있는 삼진제약의 '플래리스'가 항혈전제 시장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굳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 의약품 시장조사 전문업체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62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삼진제약의 플래리스가 올해도 순항. 

지난해 국내 항혈전제 시장규모는 7600억원대 규모. 주요 성분으로는 클로피도그렐, 실로스타졸, 사포그릴레이트, 아스피린 등이 있고 이 중 클로피도그렐 시장규모가 2900억원 정도로 가장 큰 상황. 클로피도그렐 계열인 플래리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전. 2018년 1월에는 53억원, 2월에는 45억원정도 처방돼 전체의약품 순위 13위를 유지. 2월 처방실적이 15% 정도 하락한 것은 설 연휴가 포함됐기 때문으로 분석. 실제로 같은기간 플래리스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는 1월 약 61억원, 2월 51억원으로 처방실적이 16% 감소했고 처방 순위도 6위에서 9위로 3단계 하락. 
 
삼진제약 관계자는 “항혈전제 리딩제품으로 성장한 플래리스가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 플래리스가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에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설명. 이어 그는 “세계 인구의 고령화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과 같은 질병 유병률과 사망률은 현재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장 규모 역시 커질 전망”이라며 “약효와 기술력, 영업력으로 무장한 플래리스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전망. 

양보혜기자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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