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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수가 현실화' 2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저지'
인터엠디, 의사 1745명 대상 차기 의협회장 과제 설문조사
[ 2018년 03월 14일 10시 27분 ]
의사 전용 지식공유 서비스 인터엠디(www.intermd.co.kr)가 오는 3월23일까지 진행되는 제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와 관련, 일선의사들의 의견 수렴을 위한 투표의향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인터엠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투표 참여 의향 ▲투표방식(우편/전자) ▲후보 결정여부 ▲새로운 회장에게 바라는 점 등 총 4개 문항으로 이뤄졌고 3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1만1000명의 인터엠디 회원 중 1745명이 참여했다.

이들 가운데 선거권을 보유한 회원은 총 1139명으로 65%에 달했다. 그간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자들이 얻었던유효 득표수의 대략 30%에 달하는 비율이다. 
 
설문에 참여한 의사들은 차기 의협회장이 가장 먼저 해결했으면 하는 문제로 ‘의료수가 현실화’를 꼽았다. 총 1582명의 응답자가 이 항목을 선택했다. 유권자 결과만을 별도 추려도 의료수가 현실화 항목이 1028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52%, 907명) ▲의사협회 내부 개혁(32%, 554명) ▲의료기관 기능 정립을 통한 의료전달체계 확립(28%, 481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지지(28%, 481명) 순으로 해결 과제를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정부 의료정책에 대한 적극 협상 ▲한약 성분명 표시 의무 ▲전공의 처우개선 등이 있었다.
 
더불어 대부분의 응답자가 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혀 이번 회장 선거에 대한 높은 관심도가 확인됐다.

인터엠디에 따르면 유권자 가운데 선거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이 62%(707명)로 나타났다. 또 86%(974명)가 "전자투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회장 후보를 결정했느냐는 질문에는 결정했다는 비율이 44%(496명), 결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56%(643명)로 집계됐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인터엠디 관계자는 “응답자가 많아 이번 선거에 대한 일선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개표까지 열흘 남짓 남은 시점에서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비율이 높은 만큼 각 캠프에 이번 설문이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엠디는 지난해 10월 오픈한 의사 질문에 의사가 답을 해주는 형태의 의사 전용 지식공유 서비스로 현재 1만 명이 넘는 의사 회원들이 진료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인터엠디 운용사인 ㈜디포인트(대표 최유환)는 향후 의사들이 진료 현장 이외에도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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