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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추가···COPD '6개→7개'
심평원, 5차 적정성평가 세부내용 확정
[ 2018년 03월 06일 05시 00분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항목에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이 추가돼 기존 6개에서 7개로 지표 수가 늘어났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5차 COPD 적정성평가 세부내용을 확정짓고 일선 의료기관에 관련 내용을 안내 중이다.


COPD 적정성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호흡기계질환 중 COPD 또는 천식상병 점유율 등 6개 평가 지표로 구성됐다.


여기에 심평원은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을 신설해 5차 평가부터는 총 7개 지표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신설 지표와 관련, 심평원은 “낮은 복약순응도는 건강에 유해한 결과를 초래한다. 추가적인 의료비 지출과 조기 사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복약 순응도 평가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가 상 환자의 실제 복용여부(투약순응도)를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 연구처럼 처방일수를 이용해 복용여부를 간접적으로 확인해 흡입기관지확장제 투약 지속정도를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변화가 예고된 5차 COPD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2019년 4월까지의 진료분을 토대로 진행된다.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요양병원, 의원, 보건의료원, 보건소, 보건지소 등 COPD를 주 또는 제1 부상병으로 청구한 기관이 대상이 된다.


상병은 J43(폐기종), J44(기타 만성폐색성폐질환)으로 한정되며 MJ43.0(맥로드 증후군)은 희귀성 질환으로 제외된다. 
 

평가대상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약을 사용한 외래진료가 2회 이상인 환자 또는 전신스테로이드 경구스테로이드 및 주사스테로이드를 사용한 입원진료가 있고 만성폐쇄성폐질환 약을 사용한 외래진료가 있는 환자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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