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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전원, 의학교육평가 ‘조건부 인증’ 불명예
의평원 "기본의학 교육과정 기준 미달 금년 재평가 실시"
[ 2018년 02월 09일 12시 47분 ]

차의학전문대학원이 2017년도 의학교육 평가에서 결국 '조건부 인증'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평가결과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했지만 도중에 철회, 최종 조건부 인증으로 확정됐다.

기본의학 교육과정 영역의 기준 미충족이 결정적인 원인이었다.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2017년에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차의학전문대학원 등 3개 의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이번 평가인증은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 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졸업 후 교육 영역 평가기준 등을 포함한다.
 

지난해 12월 의학교육인증단과 의료계, 교육계, 정부, 시민 사회단체, 학부모, 학생 등 대표로 구성된 판정위원회에서 평가인증 결과를 심의하고 판정했다.
 

판정위원회는 “차의전원이 기본의학 교육과정 영역에서 상당부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학사와 교육과정 운영자료 보관과 지속적인 질 관리 측면에서 개선할 점이 있어 조건부 인증으로 판정했다”고 밝혔다.
 

의평원은 2017년 12월 26일 대학에 평가인증 결과를 통보했고, 차의전원은 2018년 1월 10일 평가결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재심사를 신청했다.
 

이에 의평원은 재심위원회를 구성, 재심사를 진행하던 중 2018년 2월 1일 차의전원 측이 재심사 철회 의사를 전해왔다. 의평원은 재심사 절차를 중단했고, 차의전원에 대해 2018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재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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