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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4K급 화질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 출시
기존보다 해상도 8배 높고 의료진 편의성·검사 효율성 제고
[ 2018년 02월 01일 11시 45분 ]
올림푸스한국이 4K급 화질로 보다 정확한 관찰을 돕는 연성 방광내시경 시스템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4K 모니터와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을 통해 HD 화질이었던 기존 제품보다 해상도가 8배 높은 4K급의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업스케일링이란 픽셀 수를 늘려 원본보다 더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방광 및 요도, 전립선을 보다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방광내시경 검사는 비뇨의학과에서 요도와 방광, 전립선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때 쓰이는 검사법 중 하나다.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해 이상부위를 직접 눈으로 관찰할 수 있어 다른 검사법에 비해 정확도가 높다. 남성의 요도는 여성에 비해 길고 꺾여있기 때문에 쇠막대기 형태인 경성 방광내시경로 검사할 경우 환자가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 
 
신제품은 체내에 들어가는 스코프 부분은 쇠막대기 형태의 경성 스코프가 아닌 부드럽게 휘어지는 연성 스코프로,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을 크게 감소시켜 준다.
 
스코프 선단부의 형태도 각진 부분 없이 부드럽게 디자인했다. 스코프가 체내에서 위로 220도, 아래로 130도까지 구부러지며, 시야각이 120도에 달해 방광의 경부부터 전체까지 손쉽게 관찰할 수 있다. 
 
기존 모델의 경우 영상을 모니터에 출력하는 ‘비디오 프로세서’와 빛을 보내 체내를 비추는 ‘광원장치’를 따로 구비해야 했지만 신제품은 이 둘이 합쳐진 일체형 프로세서를 도입했다. 이로써 의료진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검사 시 환자 고통을 줄여줄 뿐 아니라 시야각이 넓어 보다 정확한 검사가 가능토록 지원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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