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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초음파·복강경 외과전문의 술기 교육
연구회, 이달 14일 연수강좌···돼지 이용 내시경 점막절제술도 실시
[ 2018년 01월 12일 12시 03분 ]

젊은 외과의사들에 대한 체계적 술기 교육이 학회 차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내시경, 초음파검사에 이어 최신 복강경수술까지 유명 교수들의 지도 아래 직접 시행하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한외과학회 산하 대한외과술기연구회(회장 박해린)는 오는 14일 충북 오송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2018 전문의를 위한 외과술기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post graduate 코스’의 일환이다. 위 및 대장 내시경, 복강경수술, 초음파검사 등 총 3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강사진에 각 대학병원의 유명교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세부적으로 내시경 코스에서는 모형을 이용한 위-대장내시경 과정이 있으며 돼지를 이용한 내시경 점막절제술(ESD 코스)도 시행된다.
 

복강경 코스에서는 단일공 복강경 담낭 절제술, 복강경 탈장수술 등 최신 술기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초음파 코스는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복부-유방-혈관 초음파를 시행하게 된다.


대한외과술기연구회는 지난 2009년 대한외과학회 산하 연구회로 출범, 2010년부터 ‘전공의 연수강좌 술기교육’을 전담해왔다.


교육을 통해 외과의로서 필수 교육인 수술뿐만 아니라 위-대장내시경, 복부-유방-혈관 초음파 등 각 병원에서 교육받기 어렵지만 반드시 갖춰야 할 술기들을 교육하고 있다.


10여 년의 노하우가 축적된 연구회의 전공의 술기교육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부터는 기존 전공의 술기교육 이외에도 수술 술기의 개발, 표준화 및 평가, 술기 교육법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해린 회장(강남차병원 외과)은 “이번 연수강좌는 외과전문의들에게 그동안 접하기 쉽지 않았던 술기들을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해서 참석자들이 한 차원 높은 진료를 수행토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통해 외과술기연구회의 교수들과 젊은 외과 의사들과의 학문적 교류 및 파트너십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 외과 전공의들은 4년 동안 8회의 전공의 술기교육 코스를 이수해야 전문의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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