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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실 인증프로그램' 첫 국제 인정 쾌거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 획득, 해외수출 계기 등 위상 제고
[ 2018년 01월 11일 05시 48분 ]
일선 의료기관 진단검사실 상황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아 귀추가 주목된다.
 
진단검사의학재단(이사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최근 국제의료질관리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 Care, ISQua) 인증을 획득했다.
 
ISQua 인증 유효기간은 201712월부터 202112월까지 4년이다.
 
ISQua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의 상위단체로 기관 인증기준 심사원 교육프로그램 등 3개 분야에 인증을 주고 있다.
 
미국 JCI 인증기준이 ISQua의 국제인증을 획득한 대표적인 인증기준이며, 전 세계 가장 주요한 인증기준들이 ISQua 인증을 받았다.
 
1월 현재 ISQua 인증을 받은 곳은 전 세계 유수 36개 기관, 64개 인증 기준, 19개 심사원 교육프로그램에 불과할 정도로 까다로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진단검사의학재단 이우인(강동경희대병원) 사업본부장은 이번 ISQua 인증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적 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국내 의료 수준의 선진화, 국제화 등에 기여하고 진단검사의학재단 프로그램의 외국 수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정한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과의 노력이 결실을 얻게 됐다이러한 경험을 살려 검사영역뿐 아니라 국내 보건의료 분야의 표준 제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성 제고가 큰 의미"라며 "국제적으로도 인정 받는 인증평가라는 점을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단검사재단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구 대한임상병리학회)에서 시작, 2010년부터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기준, 2015년에는 심사원 교육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임상검사의 질향상을 통한 검사의 신뢰성 확보와 국민 보건 향상을 목표로 매년 300개 이상의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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