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0월17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대목동, 신생아 산모에 모유촉진제 외부처방 권유"
신생아 유족, 기자회견서 의혹 제기···"모유 통해 부작용 유발할 수 있어"
[ 2017년 12월 27일 15시 34분 ]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대목동병원이 숨진 신생아 4명 중 한 아이의 어머니에게 모유 분비 촉진제인 '돔페리돈'을 외부에서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권유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돔페리돈은 산모의 모유 분비를 촉진할 때 쓰는 약으로 모유 수유 중인 산모가 복용하면 신생아의 심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신생아 유가족들은 2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아이들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해명해달라고 병원 측에 거듭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사건 바로 전날까지만 해도 의료진으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상태가 나쁘다는 어떤 설명도 듣지 못했다"라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아이들이 갑작스레 사망에 이르게 된 데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가족들은 "병원은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는 커녕 사망원인에 관해 설명도 하려 하지 않는다"며 병원 측의 무성의한 태도를 질타했다.
 

또 유가족들은 "아이들이 입원 후 이상 증상이 발현됐을 때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상황설명을 바란다"며 병원 측에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
 

공개질의서에서 유가족들은 이 병원 주치의가 한 신생아의 어머니에게 '돔페리돈'을 외부에서 처방받아 복용하라고 했다며 "돔페리돈 복용 시 모유를 통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식약처가 산모의 복용을 금지했는데 왜 권유했는지를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유가족은 숨진 신생아 가운데 한 명이 사망 닷새 전인 지난 11일 로타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언급하며 병원 측이 격리 조처를 하지 않고 보호자에게 알리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사고 당일인 16일 낮부터 일부 신생아의 심박 수가 오르는 등 이상징후가 발견됐지만, 뒤늦게 보호자에게 연락이 취해진 이유와 의료진 면담을 거절한 이유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
연합뉴스 kihu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이대목동병원 사망 신생아 감염균, 주사제서도 발견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추일한 교수(조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복지부장관상
고상훈 교수(울산대병원 정형외과) 견주 관절 분야 학술업적상
석세일 교수(상계백병원 척추센터) 亞 최초 세계척추측만증학회 평생공로상
김정민 교수(중앙대병원 신경과), 대한뇌졸중학회 우수구연상
문창택 교수(건국의대 신경외과교실),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회장
이선영 교수(전북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ICHS 2018 우수연구자상
성내과의원 김성식 원장 장녀
이도경 건양대병원 교수, 대한관절경학회 '최우수 구연상'
김우경 길병원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우정택 교수(경희의료원 내분비내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심승혁 교수(건대병원 산부인과), 대한산부인과추계학술대회 학술상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선후 의료기획조정부장
서울스타병원, 조우신 대표 병원장(前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취임
이양근 前 전북대병원장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