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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대 "글로벌 의대생 키운다"
해외 기관과 교류 확대 속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등 제공
[ 2017년 12월 13일 05시 57분 ]

고대의료원이 첨단융복합의학센터를 통해 시설·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고대의대는 의대생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며 미래 예비의사들의 인적 기반을 단단히 하는 모습이다.


먼저 의학·교육적 측면에서 고대의대는 해외 의대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서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 있다. 


‘KU Medicine Special Lecture Series’는 올해 신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수 대학, 연구기관의 저명한 학자를 연자로 초대해 학생들에게 학술 연구 및 정보 교류의 장(場)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NIH(미국국립보건원) 신장·비뇨기·혈액질환 국장, 존 클레멘스(John Clemens) 방글라데시 국제설사질환연구센터(International Centre for Diarrhoeal Disease Research, Bangladeshi, icddrb) 사무총장 등 등 전 세계의 기관에서 전문가를 초빙했다.


또한 ‘글로벌 리더십 프로젝트’ 역시 의학적 기반 위에 따뜻한 의사로서의 역량을 키워 글로벌 리더 완전체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외국 교육기관 등과 함께 2016 의대생 비정상회담, 고대의대-쾰른의대 의학교육 학생 토론회, 해외 임상실습 학생 토론회 등을 개최했다.


이밖에 고대의대는 세계 9개 의과대학과 신규 대학협의체(GAME, Global Alliance of Medical Excellence)를 구성, ‘세계 의학교육 표준’도 만들고 있을 만큼 해외 기관들과 많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새롭게 시작한 ‘호의학술제’는 제4차 산업혁명 도래와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대생들이 능동적으로 연구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호의학술제는 의대생 때부터 연구에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도록 유도해 학생들의 연구능력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생연구회가 시행 해오던 발표회를 확대 시행한 것이다.


특히 고대의대는 교육적 부분 외에 아니라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인격 형성에도 세심하게 신경 쓰고 있다.


'생각의 향기'는 미래 지도자가 될 학생들이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사람과 사회에 대해 균형 잡힌 인식과 풍부한 감성을 기르는 것을 돕고자 한 학기에 4차례씩 개최된다.


연자는 의료계 인사를 비롯해 심리학 전문가, 미술 전문가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인문학 전문가들이 의대생들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고대의대 관계자는 “최근 의료계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 만큼 의대도 시대적 흐름을 따를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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