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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B형 간염치료제 '베시보'
[ 2017년 12월 11일 10시 15분 ]

일동제약의 첫 신약인 만성 B형 간염치료제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가 급여 출시됐다.  

베시보는 기존 약물인 엔테카비르 및  테노포비르와 비교했을 때 대등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가지며, 기존 약제가 가진 부작용도 일부 개선했다.

베시보는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만성 B형 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96주간 시행했던 임상 2상 시험, 테노포비르와 비교해 197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시행했던 임상 3상 시험을 치렀다. 두 시험에서 혈중 B형 간염 바이러스 DNA 정량 검사를 통해 치료 반응을 보인 환자 비율을 확인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비교 약물 대비 대등한 유효성을 보였다.

기존의 테노포비르에서 문제가 됐던 신장 기능 저하, 골밀도 감소 등과 같은 대표적인 부작용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 간의 조직학적 개선 효과 측면에서도 비교군 대비 우월한 결과를 얻었다. 신장 기능을 측정하는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높을수록 신장의 기능이 떨어짐을 의미) 증가율이 테노포비르에 비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안전성도 입증했다.

베시보 약가는 한 정당 3403원으로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확정됐다. 병용 투약하는 엘-카르니틴 제제도 보험급여가 적용되며 한 정(330㎎)당 보험약가는 11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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