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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의사회, 후배들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동수 회장
[ 2017년 12월 06일 17시 47분 ]

대한비뇨기과의사회가 후배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지난 5일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동수 회장[사진]이 ‘청년비뇨기과의사포럼’ 개최 계획을 밝혔다.
 

"보험청구 포함 경영 노하우 전수 청년비뇨기과의사포럼 준비"

포럼을 통해 비뇨기과의사회는 젊은 개원의들에게 건강보험보험 청구 방법이나 개원가 경영 노하우 등을 전수한다.


이동수 회장은 “의사들끼리 보험청구는 ‘심평의학’이라고 불린다. 어렵고 까다로워 새로운 학문을 이수해야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17년 전 개원 후 한 항목에 대해 청구 방법을 몰라서 8년간 3000여 만원의 손해을 봤던 경험이 있다”라고 본인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보험청구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비뇨기과의사회는 청년비뇨기과의사포럼을 통해 진료와 경영 노하우도 전수할 계획이다.


이동수 회장은 “개원의들이 자리를 잡아야 의사회 참여도 활발해 질 것”이라며 “‘청년비뇨기과의사포럼’을 개최해 후배들의 정착에 도움을 주고 향후 의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종합병원과 의원은 진료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다”라며 “의사회 내 ‘전립선수술연구회’가 1년에 한번씩 포럼을 열고 새로운 수술 기법 등 진료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있다”라며 “청년비뇨기과의사포럼‘을 통해 선배 개원의들이 자연스럽게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이 회장은 의료소송 등 비뇨기과 개원의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쟁에 대비해 의료배상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비뇨기과의사회는 앞서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모든 회원의 의무 가입을 원칙으로 하는 의료배상시스템을 도입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동수 회장은 “기존 의료배상제도는 비뇨기과의사들에 꼭 맞는 옷이 아니다”라며 “우리에게 적합한 제도를 개발하기 위해 회원 전원 의무 가입을 통해 단체 교섭을 할 예정”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는 이어 "기존 보험료보다 부담이 적은 각각의 선택사양을 마련해 회원 모두가 각자 원하는 배상범위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회원들은 최소비용으로 항시 보험서비스의 제도권 아래에서 보호받을 것이며 사안에 따라 선별적인 금액으로 소송과 배상을 진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장에 따르면 구체적인 제도는 이르면 내년 초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


이동수 회장은 청년비뇨기과의사포럼과 의료배상제도 외에도 ▲인터넷 법률 강의 ▲SNS 통한 익명 상담 체계 구축 등을 비뇨기과의사회의 목표 과제로 꼽았다.

박다영기자 allzer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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