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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패 온종합병원, 서남대 인수 '재도전'
교육부 폐쇄 방침 속 '정상화계획서' 제출 예정···회생여부 관심
[ 2017년 12월 05일 10시 45분 ]

최근 서남대학교에 교육부의 폐쇄명령 행정예고가 내려진 가운데 온종합병원이 서남대 인수전에 다시 뛰어들며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4일 서남대 관계자 등에 따르면 교육부의 행정예고 기간이 마무리되는 오는 12월7일 전까지 온종합병원이 새로운 ‘정상화계획서’ 제출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남대 관계자는 “지난 3월 서울시립대, 삼육대와 경쟁했던 온종합병원이 법인에 정상화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온종합병원은 서남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 관계자는 “4일 법인에 접수됐고 이사회에서 심의를 하게 될 것”이라며 “최대한 6일 오전까지 승인을 부탁했다. 이후 교육부에 바로 접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종합병원은 지난 4일 서남대 교직원, 남원시, 남원시의회 관계자 등과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상호협력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는 지난 11월 고등교육법 제62조에 따라 서남대학교에 대한 학교폐쇄 방침을 확정하고 이에 따른 후속 절차로 20일 간 행정예고 진행을 밝혔다.
 

행정예고가 마무리 되는 기간은 오는 7일이며 이후 법인 및 대학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청문 절차를 진행한다.
 

청문 절차가 완료되면 12월 중 최종 대학폐쇄 명령과 동시에 2018학년도 학생모집 정지 조치를 하고 해당 대학 소속 학생들에 대한 특별 편입학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서남학원 최종 대학폐쇄 명령은 법인해산 명령도 포함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재(4일 오후 3시경)까지 교육부에 제출된 서남대 정상화계획서는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같은 상황 속에서 학생들 사이에서는 제대로 된 수업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장 필요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서남의대 한 학생은 “(교육부 폐쇄 명령 관련) 이미 예상했던 현상이다. 크게 동요되는 분위기는 없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부분보다 다음 학기부터 수업을 받을 수 있을지가 가장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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