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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바이오벤처 탄생, 5개 혁신기술 상용화 목표"
김효수 미래의학연구재단 이사장
[ 2017년 11월 27일 06시 00분 ]



“생명과학분야에는 장기 플랜이 없었습니다. 미래의학연구재단이 생명과학 분야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지난 24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만난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 김효수 이사장은 ‘플랫폼 역할론’을 강조했다.


생명과학분야에서 인재, 연구정보, 상업화 방안 등 다양한 정보를 한데 모아 기술과 산업을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재단이 처음으로 개최한 ‘International Forum on Medical Innovation of Cell&Bio Therapy’가 그 첫걸음이었다.

"미래 생명과학분야 플랫폼 역할 수행하면서 포럼 및 벤처 등 적극 지원"

김 이사장은 “줄기세포 생물학을 20년 동안 연구해오면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이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며 “향후 미래생명과학이 유망 산업 분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단은 포럼이나 벤처 등에 대해 물심양면으로 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첨단 미래생명과학의 전(全)세계 동향을 국내에 전파하고 ▲산-학 협동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기초연구 발표와 함께 기술-산업을 연계하는 등에서 재단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제약회사 등에서 신(新)사업부를 만들고 투자를 진행할 때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칫 사장(死藏)될 수 있는 기초연구 성과들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이어서 김 이사장은 “교토대학에서 나온 기술을 일본 제약기업이 키우고, 이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과 연계해 개발한 항암제가 잘 팔리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대학·병원 등에서 벤처붐이 일고, 이의 실용화를 통해 국부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제 첫걸음 뗐지만, 김 이사장의 목표는 명확했다. 재단을 통해 5년 내에 바이오벤처의 탄생을 돕고, 5개의 혁신기술 상용화를 일궈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단은 50억원의 기금을 모았다. 이 기금은 재단의 기본적인 활동 이외에도 젊은 연구인들이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이사장은 “2년 전에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재단 승인을 받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며 “5년 내 재단의 플랫폼을 통해 산업계·학계·병원계가 긴밀하게 연계해 바이오벤처 탄생 및 최소 5개의 혁신 기술이 기업을 통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다”고 밝혔다.

고재우기자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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