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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역할 확대하고 교수 업무환경 개선 시급"
의협 이혜연 학술이사 “바람직한 의사 양성 위해 의대 아카데미즘 회복 절실””
[ 2017년 11월 11일 07시 13분 ]

국내 의사 양성 교육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더욱 커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수 업무환경 개선과 협의체 들의 본격적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Academic Medicine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2017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학술대회에서 대한의사협회 이혜연 학술이사는 "의사 양성 과정 중 대학의 역할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혜연 의협 학술이사는 “과거에는 대학의 학문적 수준으로 병원 진료 신뢰도가 정해지곤 했지만 어느새 대학부속 또는 협력병원 규모와 수준이 대학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가 돼 버렸다“고 꼬집었다.


대학에서 의학이라는 교육적인 측면보다는 시설과 규모 환자 수 등을 기준으로 대학 및 대학병원의 교육과 연구수준을 간접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많은 대학들이 의협 연수기관으로 지정을 포기하거나 대학주관 연수교육 실적이 매우 낮은 것이 이러한 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학술이사는 “대학은 임상과 관련된 전문의 수련 및 연수교육의 주도권을 의학회 그리고 병원에 내준지 이미 오래다. 교수들 역시 학문적 탐구나 교육, 연구개발 등을 위한 시간을 갖기 어려워진 점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의과대학의 교수들이 평가와 승진을 위한 연구에 집중하다보니 교수라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학생교육은 마지막 순위로 밀려나 버렸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들의 역할과 유관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혜연 학술이사는 “진정한 아카데미즘은 교수들의 활동에서 나온다. 의과대학의 아카데미즘 회복을 위해 교수들 업무 환경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내과, 외과 등 임상 전문분야와 이를 받칠 기초의학이 어떻게 같이 발전하고 유기적 관계를 맺을 것인가에 대해 대학과 대학협의체들이 모여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보건복지부 권근용 사무관은 “학술적인 부분에 대한 투자는 사실상 후(後) 순위로 인식돼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학술적인 부분에 지원이 없으면 우리나라 의학 수준이 낮아질 것이라는데 동의한다.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고민해 보겠다”고 밝혔다.

김진수기자 kim89@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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