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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환자 돕기 ‘몸짱 소방관 달력’ 제작·판매
서울시, 수익금 전액 한림화상재단 통해 의료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 2017년 11월 10일 17시 45분 ]

소방관들이 저소득층 화상(火傷)환자들의 치료비 마련을 위해 소방방화복을 벗고 카메라 앞에 섰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2018년 1월9일까지 온·오프라인 5개 판매처에서 판매한다고 최근 밝혔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막대한 치료비와 수술비로 고통받는 의료취약계층 화상환자 치료에 쓰인다.
 

2018년도 달력은 지난 4월 열린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나섰으며 사진작가 오중석 씨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완성됐다.
 

달력은 탁상용, 벽걸이용 2종류이며, 가격은 긴급신고 전화번호인 ‘119’의 의미를 살려 1부당 1만1900원이다. 시는 우선 1차로 8700부를 제작해 판매하고 추이를 보면서 추가 제작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판매처를 기존 1곳(GS SHOP)에서 3곳(GS SHOP, 텐바이텐, 29CM)으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2곳(텐바이텐 대학로점, DDP점)을 새롭게 추가해 달력 실물을 보고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온라인 기부 포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이어진 소방관과 화상환자의 두 번째 인연’이라는 이름의 나눔기부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한다. 금액제한 없이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 전액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의료취약계층 화상환자에게 전달된다.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분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만들어진 몸짱 소방관 달력에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달력이 많이 판매돼 화상으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화상환자와 가족에게 서울소방공무원과 시민들의 진심어린 위로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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