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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삼성서울·세종대와 차세대 인공관절 개발 추진"
금속 3D 프린팅기술 활용 무시멘트용 과제 선정
[ 2017년 11월 10일 11시 32분 ]
인공관절 개발전문기업 코렌텍이 삼성서울병원, 세종대학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생체모방형 이종재질표면 금속적층기술 기반의 무시멘트용 인공관절 개발’ 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공동 개발하게 될 무시멘트형 인공관절은 수술 시 인공관절과 뼈가 접하는 부위에 적용되는 본시멘트(Bone Cement)가 초래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의사의 수술 편의성과 환자의 효익을 증대시키는 새로운 타입의 인공관절이다.
 
코렌텍은 이번 과제에서 자회사인 인스텍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DED(Direct Energy Deposition)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이종재질 간 결합을 가능하게 하고, 적층 부위의 모재 물성변화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접목시켜 차세대 무시멘트용 인공관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2022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코렌텍은 총 16억6750만원의 개발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무시멘트형 인공슬관절은 전체 슬관절 시장의 4%에 불과하지만, 향후 인공고관절 시장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이 제품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따라서 많은 다국적 기업이 무시멘트 인공관절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나 표면처리가 까다로워 이종재질을 화학적으로 결합시키는데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코렌텍은 자사의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2년 내에 무시멘트형 인공슬관절을 출시하고, 이후 척추고정용 의료기기 제품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다국적 기업의 무시멘트형 제품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 공급이 가능해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메이저 인공관절 제조업체로 도약할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렌텍의 홍성택 대표는 “삼성서울병원, 세종대학교와 함께 인공관절 분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인공관절 업체로 도약할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렌텍은 독자적인 금속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경쟁력을 갖춘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말했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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