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11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입원전담전문의, 단순 병실당직의사 아닌 병원관리의사”
외과학회 이우용 기획이사 “진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관리 기여 등 긍정적"
[ 2017년 11월 04일 06시 00분 ]

“입원전담전문의는 단순한 병실당직의사가 아니라 병원관리의사다.”
 

지난 3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대한외과학회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내 마련된 '전공의 근무시간 상한제와 수련환경 변화' 세션 중 이우용 기획이사[사진 左]는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 서지컬리스트(Surgicalist)의 새로운 모색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우용 기획이사는 “호스피탈리스트 제도 도입을 통해 왜곡된 진료시스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다”며 “가장 중요한 점은 입원환자를 전문의가 보게 됨으로써 진료의 질 향상과 환자 안전 관리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 도입이 진료 환경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도 언급했다.
 

이우용 기획이사는 “호스피탈리스트 제도는 이환율 및 사망률 감소, 환자 재원기간 단축, 입원 진료비를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전망했다.
 

외과계 입원전담전문의는 △환자 안전관리 강화 △왜곡된 전공의 수련교육 정상화 △PA 등 비합법적 인력운영 지양 △외과 신(新) 영역 창출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6년 9월부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의료기관 인력 부족 해소 방안으로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올해 초 시범사업 참여기관 10곳을 추가 공모했다.
 

최근에는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참여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해 지난 9월 중순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우용 기획이사는 “최근 정부는 환자 부담을 올리지 않고 수가를 평균 40% 인상했다”며 “고무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명확한 역할 정립은 과제···복지부 “정부 지원 계속 진행”

하지만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가져다주는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모호한 역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다.
 

이우용 기획이사는 “5년 차 전공의와 호스피탈리스트 차이가 없지 않느냐라는 말도 있다”며 “아직 역할이 정립되지 않아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피력했다.
 

입원전담전문의에 대한 역할 정립과 함께 협업과 분업도 필요하다는 것이 이우용 기획이사의 분석이다.
 

이우용 기획이사는 “외과의사 영역은 수술 전(前) 관리, 수술, 수술 관리 등을 포함한다”며 “(입원전담전문의 경우) 수술을 중심으로 역할을 나눠 협업과 분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도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의 지향점에 공감하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권근용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사무관[사진 右]은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은) 수년간 문제 제기된 부분에 합의를 거쳐 시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권근용 사무관은 “그간 참여하고 싶지만 입원전담전문의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며 “새 제도에 대한 낯선 인식과 안정적이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활성화되지 않는 모습이었다”라고 진단했다.
 

이 같은 의료계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 수가에 대해 평균 40% 인상을 결정한 복지부는 앞으로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권근용 사무관은 “외과계 전공의 인력 문제 해소 및 다양한 진료, 전공의 정책 안정적 운영 등 많은 목적이 있기에 정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 사무관은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추가 참여기관 공모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병원들 힘든 입원전담전문의 확보 해결되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여자의사회, 제17회 한미참의료인상
부산시의사회 제37회 의학대상 학술상, 성시찬 교수(부산대병원 흉부외과)·조경임 교수(고신대복음병원 내과) 外
울산시의사회 제21회 울산의사대상, 홍은석 교수(울산대병원 응급의학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신임 회장에 원희목 前 회장 선임
박영관 세종병원 회장, 대한수혈대체학회 감사패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 싱가폴 의사 대상 하이푸 강연
한국원자력의학원 김광석 방사선의생명연구부장
양종철 교수(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대한불안의학회 학술상
정양국 교수(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대한미세수술학회 이사장 취임
임군일 교수(동국대일산병원 정형외과), 세계퇴행성골관절염학회 차기회장
김충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대한감염학회 우수연제상
민경만 삼성의료원 시설부장 장모상
전영구 한미약품 고문 모친상
이진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화기내과)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