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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타이레놀 장기 복용, 아이 ADHD 위험↑"
노르웨이 연구팀
[ 2017년 10월 31일 15시 16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임신 중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제품명: 타이레놀)을 오래 복용하면 태어난 아이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를 겪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보건연구원의 에이빈 위스트롬 박사 연구팀이 1999~2009년 사이에 태어난 11만4천744명과 어머니를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29일 이상 복용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아세트아미노펜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여성이 출산한 아이에 비해 ADHD 진단율이 2배 높게 나타났다고 위스트롬 박사는 밝혔다.
 

임신 3개월, 3~6개월, 6~9개월 사이에 간혹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경우 아이들의 ADHD 위험은 17%, 39%, 4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한 기간이 1주일 이하인 경우는 아이들의 ADHD 위험이 오히려 약 10% 낮았다.

임신 이전의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은 출산한 아이의 ADHD 위험과 연관이 없었다.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한 여성은 5만2천707명(46.7%)이었고 전체 아이 중 2천246명(약 2%)이 ADHD 진단을 받았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의 크리스티나 체임버스 박사는 아이들의 ADHD 위험이 임신 중 복용한 아세트아미노펜 때문인지 아니면 아세트아미노펜 복용이 필요한 기저 질환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논평했다.
 

그러나 아세트아미노펜이 태아의 뇌 발달에 필요한 모체의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ADHD 아이들은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고 조바심을 내고 말이 많은 증상을 보인다.

또 이상한 공상을 하고 잊거나 잃어버리는 일이 잦고 위험한 행동을 하며 조심성이 없고 유혹을 참지 못한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 의사협회(AMA) 학술지 '소아과학'(Pediatrics) 온라인판(10월 30일 자)에 실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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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s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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