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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릭픽 성공적 개최 최대한 노력"
이경태 대한스포츠의학회 회장
[ 2017년 10월 26일 11시 30분 ]



"학회 글로벌 위상 제고 방안 적극 추진"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때처럼 평창 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만난 이경태 대학스포츠의학회 회장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스포츠의학의 세계화를 다짐했다. 이 회장은 52번째를 맞고 있는 대한스포츠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이끌고 있는 장본인이다.


같은 날 삼성서울병원 본관에서 열린 대한스포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스포츠 의료와 관련해 정기적으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회원 간 정보를 공유하거나 스포츠 의료관련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는 국내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다.


학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세션’을 1부에 배치하고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의무지원 개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도핑 관리의 실제 등에 관한 발표를 했다.


이 회장은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등을 비롯해 물리치료사, 운동 치료사 등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이 국제 이벤트인 만큼 스포츠 의학 관련 주제도 다양하고, 기여할 부분도 상당히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대한스포츠학회 위상이 아시아에서는 공고하지만 국제적인 네트워크, 즉 세계 학회의 국내 유치나 네트워크상으로는 부족함이 있다”며 “내년 2월에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에 맞춰 국제심포지엄 개최 계획 등 학회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이 회장은 ‘최근 일반인들의 스포츠 의학 관련 지식이 뛰어나다’는 질문에 대해 “물론 성인병·비만·당뇨병 등 일반적인 생활 스포츠와 높이 뛰기, 빨리 뛰기 등 신체적 능력을 강화하는 엘리트 스포츠는 다르다”면서도 “류현진(LA 다저스 야구선수)과 동네 아줌마 모두에게 스포츠는 중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학회 대중화와 관련해서 “일반인 대상의 많은 교육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학술대회 본분인 연구에 치중하고, 기회를 보면서 홍보를 하는 방안을 구상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재우기자 ko@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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