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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그리소 약값 최저" 호소하는 아스트라제네카
급여화 난항 속 오늘(20일) 최종 약가협상 결과 주목
[ 2017년 10월 20일 06시 13분 ]

‘타그리소(오시머티닙)’ 최종 약가협상을 목전에 둔 아스트라제네카가 “타그리소를 통한 국내 환자들의 조속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올리타(올무티닙)를 의식한 듯 대부분의 환자가 타그리소를 복용하고 있다는 점과, 전 세계 최저가 수준을 제시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협상 결렬’이라는 만약의 사태에 앞서 비난을 피하기 위한 ‘출구전략’으로 보는 시각이 크다. 오늘(20일) 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입장문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타그리소 약가 협상에 대한 추측성 정보를 바로 잡고 현 상황을 알려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 급여등재 과정을 상세히 서술했다.


회사에 따르면 2016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뒤 비급여 상황에서도 3세대 EGFR-TKI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의 80% 이상이 타그리소를 선택한다.


지난 2016년 11월 열린 약제평가위원회에서 타그리소는 의학적 필요성 및 시급성을 인정받아 경제성평가 면제 약제로 지정됐다.


또 건강보험 재정절감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협력하기 위해 3상 연구를 바탕으로 경제성평가를 수행했다. 이후 비용효과적인 가격 이하 수준으로 약가를 인하했다.


신속한 급여 결정을 위한 위험분담제도(RSA) 급여평가가 진행됐다. 올해 8월 열린 약제평가위원회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제시한 국내 약가가 전 세계 최저가 이하 수준”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환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가치에 근거했다는 것이다. 타그리소의 개발 과정에서 많은 한국 의료진 및 환자들(239명, 전세계 임상 참여환자 중 22%)이 참여했다는 점도 긍정 요인이다.


현재 한국에서 타그리소를 치료받는 환자가 700여 명에 이른다. 무엇보다도 타그리소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결정이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타그리소가 국내에서 급여에 등재되지 못할 경우 현재 타그리소를 복용하고 있는 700여 명의 환자는 물론 연평균 1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된다는 사실을 주장했다.


전체 폐암 환자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중추신경계 전이 환자들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 대안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오랜 기간 타그리소의 급여등재를 기다려온 한국의 폐암 환자 및 가족, 의료진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고 성실하게 보건당국에 협조하고 있다”면서 “환자들을 위해 타그리소의 비급여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끝까지 진실성을 바탕으로 협상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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