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1월13일wed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민감 의료계 vs 한의계···‘노인정액제' 또 불편
이달 25일 건정심에 개선 방안 상정, 의협 “재정 등 고려 사안 많아”
[ 2017년 10월 20일 05시 45분 ]

오는 25일 개최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에 한방 포함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의계는 기대감을, 반면 의료계는 불편함을 피력하면서 긴장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건정심 위원들에게 오는 25일 노인정액제 한방 포함을 주요 안건으로 한 회의가 개최된다고 통보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한의계뿐만 아니라 치과, 약국 등의 노인외래정액제 포함 건까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가 노인정액제 의과 단독 개편에 반대해 한방, 치과, 약국을 포함시킬 것을 촉구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지난달 노인정액제 개편에 한방 포함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는 한의협 김필건 회장을 찾아 노인정액제 개선 방침을 시사한 바 있다.
 

이에 한의협 측은 최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된 한의협 김필건 회장이 출석하지 않았다.

노인정액제에 한방 포함이 건정심에서 다뤄질 것이기 때문에 해당 사안으로 출석키로 했던 김 회장이 굳이 출석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는 노인정액제 개편에 한방이 포함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의과의 노인정액제는 17년 간 동결됐다가 내년도 의원급 수가인상으로 불가피하게 이뤄진 것인데, 한의계는 이에 무임승차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은 “의료계는 노인정액제 개선을 위해 3년 이상 복지부, 대한노인회, 국회, 언론을 설득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며 “노인정액제 개선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한의계는 그동안 단 한마디 말도 없다가 뒤늦게 의료계 성과에 무임승차하려는 후안무치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의협은 이번 건정심을 통해 노인정액제 개편에 한방 포함은 재정 소요 등을 따져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관계자는 “노인정액제 개편은 건강보험 재정이 들어가는 것인데 의과에서 하니 한의계도 해달라는 주장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그동안 한의계가 의료계와 함께 지속적으로 요구했다면 모를까 이제 와서 노인정액제 개선에 한방을 포함시켜달라는 주장은 동의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건정심에서 정부에 건강보험 재정 소요 등을 고려해 노인정액제 개편에 접근해야 한다는 의료계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한의계 이어 치과·약사도 '노인정액제' 강력 반발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분쉬의학상 본상 구본권 교수(서울의대 내과학)·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조성권·임상부문 이주호 교수
대한골대사학회 신임 이사장 김덕윤 교수(경희대병원 핵의학과)
(주)지원 임직원, 칠곡경북대병원 5000만원
신현진 교수(건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구본술 학술상
박성파 교수(경북대병원 신경과), 대한신경과학회 JCN 연구자상
조경진 교수(단국대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세광학술상 대상
박윤길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대한연하장애학회장 취임
가톨릭의대 김영균·서울의대 정희순 교수, 제41회 유한결핵및호흡기학술상
이덕희 교수(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
대한피부과의사회 이상준 회장(아름다운나라피부과)
아란유치원 학부모, 서울대병원 환자 치료비 4010만원
남동흔 교수팀(가천대길병원 안과), 대한안과학회 우수학술상
이승훈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 보건의료기술자 복지부 장관상
최재구 한강수병원 대표 원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