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1월21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식약처 직원 강의료 1천만원대 7명·2천만원대 2명
김순례 의원 "근무시간에도 진행하는 등 최근 5년 14억원"
[ 2017년 10월 17일 10시 38분 ]

식품의약품안전처 직원들이 홍보성 강의 등 지난 5년간 14억원에 달하는 강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에는 허위로 겸직신청서를 작성하고 과다 수수료를 받은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직원 외부강의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총 6,141건의 외부강의를 하고 13억7,682만원에 달하는 강의료 수입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 살펴보면, 2016년의 경우 평일 근무시간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외부강의 건수가 총 718건으로 전체 747건의 96%, 2017년에도 9월 6일까지 있었던 총 494건의 외부강의 중 95.5%(472건)에 달해 사실상 업무시간 중 용돈벌이식 외부강의가 이뤄졌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강의 내용은 주로 식중독 예방관리, HACCP 정책, 불량식품 관리 등 식약처 고유업무 내용을 강의했으며 회당 최대 43만원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식중독 예방관리, HACCP 정책, 불량식품 관리 등은 예산 내 홍보비가 책정돼 있는데도 식약처 직원이 외부강의로 강의료를 받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한 최근 5년간 외부강의 수입료 상위 30인을 살펴보면, 1000만원 이상의 소득을 얻은 사람이 7명이었고, 그 중 2명은 2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외부강의로 과다한 강의료를 받아 강등 징계를 받은 직원도 있었다.


김순례 의원은 "식·의약품 업계에서 사실상 '슈퍼갑'의 위치에 있는 식약처 공무원이 외부강의 대가 명목으로 매년 과다한 강의료를 챙겨온 것은 공공기관으로서의 공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무분별한 외부강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고유목적사업에 대한 강의는 강의료를 받지 않는 대신 일반회계 예산으로 편성해 출장비와 수당으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눈감아주기식 내규를 정비해 강연 횟수나 근무시간 외의 과도한 강연을 제한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김민우기자 kircheis86@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서울시의사회 제16회'한미참의료인상, 강성웅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사랑의교회 봉사팀
인용 교수(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상
울산대병원 남민주 간호사, 감염병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남종희·기획조정실장 김윤현 外
유한양행 이정희 대표, 한국 전문경영인 대상
서울醫 대의원회 의장단 전문위원,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
복지부 이현주 해외의료사업과장·백형기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순천향대, 보건산업 진흥 기여 복지부장관상
엄중섭 교수(부산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초록상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제1회 한국을 빛낸 경영대상' 의료부문 대상
김화숙 원장(김화숙 내과) 권철 원장(권철내과) 김지훈 원장(김지훈성형외과), 대한의사협회 공로패 外
김범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대한신경과학회 ‘SK 젊은연구자상’
황창주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부교수 장인상
정진민 정내과 원장 모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