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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항암바이러스 연구단체 한국서 창립
이달 21일 亞항암바이러스협회 총회·심포지엄, 이왕준 초대회장 추대
[ 2017년 09월 14일 13시 20분 ]

아시아 전체를 아우르는 항암바이러스 연구 및 임상화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가 국내서 창립된다.


아시아항암바이러스협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남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또 이날 협회 창립을 기념해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이는 ‘제1회 항암바이러스 국제 학술심포지엄’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왕준 초대회장[사진]은 “차세대 바이오 혁신신약의 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연구 및 임상시험이 미국 및 유럽에 비해 아시아권에서는 미미한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항암바이러스 연구의 성과를 한곳에 모으고 연구자 간 협업을 강화, 항암바이러스 기술을 세계 일류의 임상 실용단계로 발전시키는 기틀을 마련코자 한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협회의 창립기념 국제심포지엄은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는 항암바이러스에 대한 연구를 소개, 치료에 접목하기 위해 ‘새로운 항암치료 패러다임: 항암바이러스, 우리는 어디에 있는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캐나다와 미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석학들이 발표에 나서고, 한국의 대표적인 항암바이러스 전문가로 꼽히는 단국대 김만복 교수도 연자 및 좌장으로 참여한다.


특히 16년 경력의 우리나라 항암바이러스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인 단국의대 김만복 교수(바이로큐어(주) 대표)는 ‘향후 진행될 항암리오바이러스를 사용한 위암 임상1상 진행’에 대해 소개한다.


아울러 캐나다 오타와대학 타미알린 교수가 ‘항암바이러스의 효능을 올리기 위한 mTOR 기능과 바이러스 번역(translation) 과정에서의 분자적 기작에 대한 연구’를 강연할 예정이다.


또 오타와대학 부속 세포사멸연구소의 숀베우그 박사는 네이처에 발표한 ‘항암바이러스와 세포사멸저해제의 항암효능상승 효과’에 대해 소개한다.


미국 모핏암센타 박종연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방안’, 인디애나대학에서 바이러스를 오랫동안 연구한 바이로큐어(주) 미국지사의 제임스카터 박사는 ‘병원성바이러스의 진단에 관한 연구’를 발표한다.


이왕준 회장은 “항암바이러스는 인체에 해를 주지 않으면서 암 세포만을 특정해 사멸시키고, 암 백신처럼 작용해 전체적인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항암바이러스의 연구 개발은 보다 안전하고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항암 치료를 요구하는 세계적 추세에 부응해 국내 의료와 제약부문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백성주기자 paeksj@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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