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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생사(生死)' 판가름 D-3
대의원회 운영위, 이달 16일 임총 불신임안 상정 만장일치 의결
[ 2017년 09월 13일 18시 03분 ]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의 불신임안이 마침대 임시대의원총회 부의 안건으로 상정됐다.
 

의협 대의원회는 13일 화상으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의 임총 부의 안건을 논의, 상정을 의결했다.
 

당초 추 회장의 불신임안은 임총 전까지 상정이 어려워 보였다. 경남도의사회를 중심으로 불신임안 접수를 위한 서명을 받기에 나섰지만 대의원수 서명을 채우기 어려워 보였기 때문이다.
 

의협 정관상 회장 불신임안의 발의 요건은 재적 대의원 수의 3분의 1에 해당하는데, 이를 숫자로 환산하면 87명이다.
 

여기에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이 “운영위 차원에서는 9월 16일 임총에서 회장 불신임안을 다루지 않기로 했다”고 하면서 불신임안 부의 가능성은 적어 보였다.
 

그러나, 경남도의사회를 중심으로 불신임안 상정을 위한 서명이 작성됐고 임총 사흘 전에야 운영위에 상정된 것이다.
 

운영위에 접수된 불신임안은 운영위 만장일치로 가결돼 16일 임총에서 다뤄지게 됐다.
 

이로써 16일 임총에서는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에 대해 다뤄질 예정이다.
 

회장 불신임안은 재적 대의원의 3분의 2가 참여하고, 참석 대의원의 3분의 2가 동의할 경우 통과된다.
 

지금까지 의협 회장이 불신임안 통과로 탄핵된 사례는 추무진 회장 전임 회장인 노환규 전 회장이 유일하다.

정승원기자 origi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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