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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예방관리 5大 생활수칙
차봉수 교수(연세의대 내분비내과학교실)
[ 2017년 08월 11일 11시 33분 ]

당뇨병은 고혈압, 이상지혈증과 함께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3대 만성질환이다.

사회환경이 개선되고 의학발전과 함께 다양한 치료 약제가 개발되어도 이 3대 질환은 계속해서 늘고만 있다.
하지만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오래 살게 되고 일시적인 질병 이환을 잘 이겨냈기에 이런 만성 질환이 많이 생길 수 밖에 없는지 모른다.

앞으로 인생은 백세 시대라고 말은 하지만 백세 시대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건강하게 살려면 어떻게 자기 관리를 해야 할까?

3대 성인질환 중에서 개인적인 생활습관과 가장 밀접한 질환이 당뇨병이 아닐까. 따라서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생활수칙이 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2015년, 대한의학회가 제시한 ‘당뇨병 예방관리5대 생활수칙’를 소개한다.

1. 적정 체중과 허리 둘레를 유지한다.
 1) 1주일에 한번씩 체중을 측정하고 지속적으로 체중과 허리 둘레를 관리한다.
 2) 비만한 고위험군에서 최초 체중의 5~10% 감소를 목표로 한다.
 3) 허리둘레는 남자 90 cm, 여자 85 cm 이하를 목표로 한다.

2. 규칙적인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늘린다.
 1) 운동은 최소 2일에 한번, 일주일에 3일 이상 시행한다.
 2) 일주일에 150분 이상의 중등도 강도(땀이 적당히 나는 정도) 또는 90분 이상의 고강도 운동
     (숨이 차고 땀이 많이 나는 정도)을 한다. 
 3) 금기사항이 없는 경우 일주일에 최소 2회 이상 근력운동을 한다.

3. 건강한 식단으로 골고루 제때 식사한다.
 1) 필요 칼로리의 50~60%는 탄수화물, 15~20%는 단백질, 지방 섭취는 25% 이내로 한다.
 2) 탄수화물은 가능한 당 지수가 낮은 음식(전곡류, 콩, 과일, 채소, 유제품 등)을 통해 섭취 한다.
 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 섭취는 권장하나,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의 섭취는 제한토록 한다.

4. 좋은 생활습관을 가진다.
 1)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유지한다
 2) 수면 시간을, 성인의 경우 하루 7~9시간,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는 7~8시간을 권장한다.

5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위험인자를 확인한다.
 1) 모든 40세 이상 성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무료 검진을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2) 일반 건강검진에는 혈당 및 기본 지질 검사도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과 관련이 깊은 대사증후군 여부도
    알 수 있다.


간단하지만 이상의 5가지가 당뇨병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이다. 일반 성인은 물론 당뇨병 고위험군은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으로 생각해야 한다.

데일리메디 dailymedi@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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