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1월23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부산보훈병원 고위직원 사조직 등" 민원 제기
배우자 인사 개입설 포함 감사 실시, ‘주의 통보’ 종료
[ 2017년 06월 30일 05시 24분 ]

공공병원에서 인사권이 있는 고위직들이 사조직을 만들어 집단행동을 벌이고 배우자 인사문제까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감사 결과, 특별한 징계는 내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보훈병원에 근무하며 인근 D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8인이 약 10여 년 전부터 사조직을 결성해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는 민원이 6월 초 한국보훈의료복지공단에 접수됐다.


민원의 핵심은 이 사조직 구성원인 보훈병원 직원(1급 2명, 4급 1명)들이 배우자를 병원에 입사시킨 후 타 직원과 달리 혜택을 부여하는 식의 갑질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고위직 배우자로 3명의 직원들은 본인보다 상위직급자에게도 무례한 행동을 하며, 순환 보직 체계를 무시한 채 전보인사도 나오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에 보훈공단은 지난 6월14일부터 16일까지 부산보훈병원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사조직 결성은 사실로 드러났고 배우자 근무 등 문제도 연계됐음이 확인됐다. 


보훈공단 감사실이 민원제기된 사조직을 확인한 결과, 병원 인근 D아파트에 거주하는 전현직 병원 근무자 8명(배우자 포함 12명)이 약 10여년 전부터 친목을 도모하고 월 3만원 정도의 회비를 조성해 월 1회 수준의 모임을 진행했다.


감사실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계기로 사적모임 결성 ▲직간접적으로 인사 및 복무관리에 권한이 있는 직원들 포함 ▲모임 구성원들끼리 부정기적으로 회합 및 해외여행 ▲고위직 배우자가 동일부서에서 과도하게 장기간 근무 등을 문제 삼았다. 


그러나 민원 제기된 내용이 일부 확인됐지만 별다른 징계는 결정되지 않았다.  


감사 결과에 근거해서 ‘행동강령 과 복무규정 의 전 취지에 비춰 볼 때 부패 예방차원 및 공정한 인사관리 측면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병원 조직문화 차원에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주의 통보만 내려졌다.


이와 관련, 감사실은 “사조직을 결성해 병원 조직문화를 흐리게 했다는 점은 파악했다. 하지만 사조직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징계가 결정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보훈병원 특성 상 장기근무자가 많다. 고위직의 배우자라서가 아니라 통상 그래왔던 일이다. 이번 일을 징계까지 넘어가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근빈기자 ra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박재현 교수(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아시아심폐마취학회 차기회장
하나로내과의원, 충남대병원 발전기금 5000만원
임학 고신대복음병원장, 한국 월드비전 고액 후원자 모임 '비전소사이어티' 회원 가입
임수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미국내분비학회 잡지 JCEM 편집위원 위촉
박민현 교수(성바오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미국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국제학술상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부원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국립중앙의료원 진범식 감염병센터장, 대통령 표창
김옥연 한국얀센 사장, 얀센 亞太 사업전략 및 액세스 담당 부회장
김종윤 행정부장(익산한방병원), 원광대병원 행정처장
서울시의사회 제16회'한미참의료인상, 강성웅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사랑의교회 봉사팀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남종희·기획조정실장 김윤현 外
전철수 前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모친상
민유홍 교수(세브란스병원 혈액내과) 장인상
이상민 창원 희연병원 재활의학과장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