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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학생들은 모르는 서남의대 사태
윤영채 기자
[ 2017년 06월 20일 06시 31분 ]

“정작 학생들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만 학교 소식을 알 수 있다. 불안한 마음 뿐이다.”
 

서남의대 학생의 토로다. 두 곳의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으로 물꼬를 트는 듯했던 ‘서남의대 사태’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지난 5월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서남의대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자료 부족’ 등의 이유로 잠정 연기됐으며, 일각에서는 이마저도 7월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두 기관의 정상화 계획안이 의대 인수에만 중점을 두고 있어 보완이 필요하다는 게 골자다.

'서남대 정상화' 방향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교육부는 연이은 사분위 안건 상정 연기가 첫 단추를 잘 꿰어 또 다른 문제가 일어나지 않기 위한 신중함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해결될 듯 해결되지 않고 있는 서남의대 사태 속에서 정작 가장 답답함을 토로하는 이는 바로 서남의대 학생들이다.

서남의대 학생들은 "학교 상황을 알고 싶다"며 ‘알 권리’와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도 그럴 것이 정면에서 서남의대 사태를 직면한 학생들이 학교 소식을 접할 수 있는 통로는 인터넷 검색을 통한 언론 보도뿐이라고 그들은 하소연한다.

서남의대 사태의 최전선에서 학습권을 보장받기에도 벅찬 학생들은 매일 같이 쏟아지는 언론 보도 속에서 제대로 된 정보와 소통에 목말라있다.
 

유태영 서남의대 학생회장은 “교육부에서 결정이 이뤄진 배경과 상황에 변동이 있을 시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줬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교육’의 가치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쌍방향적 소통에 있다. 교수진과 학생들, 관련 기관들 간의 협력과 교류 속에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특히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의학’ 교육에서 이러한 ‘소통’의 가치는 더욱 중요하다.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서남의대 학생들의 고충을 바라본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들과 소통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고 말했다.
 

반성의 다음 단계는 개선이다. 누구보다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낼 서남의대 학생들이 제대로 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소통체계 구축을 기대한다.

윤영채기자 ycyun9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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