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2월18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럽서 셀트리온에 참패 삼성···美 2차 격돌 촉각
국내사 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대전, 바이오에피스 “승부수 던져"
[ 2017년 04월 24일 05시 41분 ]

얀센의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를 복제해서 상용화에 성공한 업체는 세계적으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두 곳에 불과하다. 공교롭게도 두 곳 모두 국내 업체다.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국내 업체 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성적은 일방적이다. 선발주자의 아성을 후발주자가 넘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선발과 후발을 나누는 1년 가량의 출시시점 차이가 결과에서 6000:1이라는 압도적인 격차로 나타났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 시장에서 셀트리온에 참패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에서 결과를 뒤집기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1일 미국 FDA로부터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 렉플렉시스는 빠르면 올해 안에 미국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램시마는 지난해 12월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1년 반 늦었던 유럽시장에서의 출시시점 격차를 6개월가량 줄인 것이다.


유럽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렌플렉시스(유럽명 플릭사비)는 셀트리온 ‘램시마’의 선발 프리미엄을 넘지 못했다.


램시마는 지난해 유럽에서 레미케이드의 매출의 30%가량을 가져오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렌플렉시스의 매출은 1억원에 불과했다.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먼저 진입한 램시마의 장벽에 렌플렉시스가 참패한 것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렌플렉시스는 램시마보다 출시시점이 늦다. 하지만 기간 차이는 줄였다. 게다가 미국 레미케이드 시장은 5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알려졌다. 유럽에 비해 2배 이상 큰 시장이다.


기간 차를 줄인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미국 시장에서 획기적인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배경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유럽시장에서 렌플렉시스가 발매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점유율 확대 여지는 남아있다”며 “출시시점 격차를 줄인 미국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승부를 걸어볼만 하다”라고 설명했다.

최원석기자 stone0707@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삼성에 대장주 자리 내준 셀트리온 명예회복 할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한국정신간호학회 회장 현명선 교수(아주대 간호학과)
김용수 교수(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아태투석통로학회 초대회장 취임
주웅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장(산부인과), 공공의료포럼 복지부장관상
양철우 교수(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국무총리상
김선종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구강악안면외과),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 복지부장관상
고려대학교, 의무기획처장 박종웅 교수(정형외과)·연구교학처장 오상철 교수(혈액종양내과)
강릉아산병원,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1000만원
이기열 교수(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IWPFI(국제폐기능영상의학회) 한국 대표위원
대한남자간호사회 제2대 손인석회장 취임
질병관리본부 은성호 기획조정부장·나성웅 긴급상황센터장 外
김재우 연세피부비뇨기과 원장 모친상
박홍기 가천의대 정형외과 교수 장모상
김용찬 오케이치과 병원장 장인상
최우철 서울베스트안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