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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첨단의료기기 산학협력 ‘주목’
교육부 재정지원사업 성과, 인재양성·청년취업 등 도모
[ 2017년 04월 20일 06시 42분 ]

국내 의료기기산업 연구개발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의 연계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의료기기 산학협력이 활발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교육부는 30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선정대학 99곳을 발표했다.
 

교육부의 최대 재정지원사업인 LINC+는 2012년부터 추진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의 발전 형태로 산업선도형 대학 육성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취업·창업활동을 동시에 육성한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사업단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망사업에 대한 산학협력과 인재양성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부에서도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한 예로 원주연세대학교 LINC+사업단은 원주의료기기테크밸리와 같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의 결실을 맺고 있다.

의료기기 분야 산학특성화센터를 설립해 기업과는 공동기술개발과제를 운영하고 현장실습 및 창업교육을 지원한 결과 지난해에는 산학협력을 추진하는 460개의 가족회사를 보유하게 됐고 학생들이 창업한 스타트업에서는 11억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동일권역 내 위치한 한림대학교도 올해 LINC+ 선정을 통해 ▲헬스케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통한 헬스케어 ▲의약신소재개발 ▲건강돌봄서비스디자인 ▲지역문화콘텐츠를 반영한 라이프케어 분야에 산학협력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특정 의료기기에 초점을 맞춘 곳도 있다. 2015년도에 대학원 과정으로 재활산업학과를 신설한 대구대학교는 첨단기술을 도입한 재활의료기기 프로젝트를 연구 중이다.
 

전동휠체어의 자율주행을 연구하고 있는 경북도 지역기업인 ‘로비텍’과 세계 최초로 체간(體幹)안정화로봇을 개발한 ‘맨엔텔’과의 산학협력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의료기기 인허가 전문가와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인재양성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북대학교의 경우는 뷰티산업 육성의 성과를 바탕으로 LINC+를 통해 기능성화장품과 동물의료기기 등 바이오·첨단의료기기 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충북대학교 LINC+사업단 권혁조 교수는 “지난해 10건에 달하는 기술이전 및 20여 명의 제약학과 석사 인력을 양성하는 등 나름의 성과를 거둬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기기 영역에 있어서는 기존 수의대학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물의료기기 개발에 집중하고 도 차원에서 주력산업으로 삼는 분야와 대학의 강점 가운데 공통분모를 찾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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