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9월25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건양대병원, 인공지능 의사 ‘왓슨’ 첫 진료
[ 2017년 04월 06일 10시 09분 ]


건양대학교병원(원장 최원준)이 5일 ‘인공지능 암 진료실’ 개소식을 갖고 왓슨(WATSON)을 활용한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첫 번째 왓슨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는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40대 여성으로, 수술 후 항암치료 약물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 의사를 만났다.


왓슨은 300여 종의 의학저널과 문헌,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의 임상사례를 종합해 이 여성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항암치료제를 제시했다.


이는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여러 진료과로 구성된 건양대병원 유방암팀의 의견과 일치하는 내용이었다.


암센터 윤대성 교수는 “왓슨의 가장 큰 장점은 최신 의학지식을 끊임없이 학습하고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이라며 “국제표준의 암 치료를 안방에서 제공받는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 왓슨은 의사가 환자정보와 의료기록, 검사결과 등의 항목을 입력하면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법을 찾아내 수 십초 안에 제시해준다.


최신 의료정보와 문헌을 의사가 모두 파악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계속 업데이트 하는 왓슨이 ‘조력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의료진의 효율적인 결정에 도움을 주는 보조수단일 뿐 치료 방향과 환자와의 소통은 오롯이 의사의 몫이다.


의료 분야에도 4차 산업혁명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 중부권 최초 왓슨 도입은 적잖은 의미를 갖는다. 암환자의 수도권 대형병원 쏠림현상을 변화시킬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암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수 개월의 시간적 소모와 경제적 부담, 가족들이 겪어야 할 불편이 줄어든다면 소위 ‘의료 민주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최원준 병원장은 “왓슨 도입의 가장 큰 의미는 지역 환자들의 불편을 줄여주는 것이고, 아울러 암환자에게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게 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5일 11시30분 권선택 대전시장, 김희수 건양대 총장, 최원준 병원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 암 진료실’ 개소식을 개최했다.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이상열 장승호 교수(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대한정신약물학회 우수논문상
중앙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덕·중앙대병원장 김명남 外
김충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대한감염학회 학술연구비상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김강립·보건의료정책실장 강도태
고대의대 25회 동기회, 의학발전기금 7000만원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의협 신축기금 1000만원
SK케미칼, '대한민국 신약대상' 신약개발 부문 대상
이종훈 교수(성빈센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제15회 화이자의학상, 기초 김형범·임상 홍수종·중개 이필휴 교수
우영섭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대한정신약물학회 오츠카 학술상
홍재택 교수(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라미학술상
동국대일산병원, 2017년 의료재활로봇 활용기관
힐링스팜, 김영하 신임 대표이사
경희대병원, 권병덕 교수(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