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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 최적화된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 제시
대한장연구학회, 학술지에 개정판 소개···의료진에 보급
[ 2017년 04월 05일 12시 06분 ]

국내 환자들에 최적화된 궤양성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이 제시돼 관심을 모은다.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및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박동일 교수, 한양대병원 한동수 교수를 중심으로 한 대한장연구학회 IBD(Inflammatory Bowel Disease)연구회는 최근 ‘궤양성 대장염 치료 가이드라인 개정판’을 대한소화기학회지와 대한장연구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주로 임상경험에 의존해 온 궤양성 대장염 치료과정에서의 부적절·과잉치료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련용어를 통일해 임상의사 및 연구자들 간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보급의 확산을 위해 국문(대한소화기학회지)과 영문(Intestinal Research)으로 모두 발표돼 그 의의가 크다.
 

해당 개정판에는 ▲궤양성대장염 치료 접근 방법 ▲활동기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 ▲관해 유지 치료 ▲수술 치료 등 성인 궤양성 대장염의 최신 치료지침이 소개됐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는 “이번 국내 실정에 맞는 올바른 궤양성 대장염 치료법을 제시한 가이드라인의 개발과 보급으로 환자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혈성 설사와 대변급박감 및 복통이 주증상이며 유전적 감수성과 장내 미생물, 외부 자극 및 체내 면역계 상호작용으로 발생한다.
 

주로 20~30대 젊은 나이에 발병해 평생 지속되므로 오랜 기간동안 삶의 질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많은 사회경제적 비용 발생하게 된다.

한해진기자 hjhan@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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