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03월28일tue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삼성창원병원 "최상위 의료기관 다시 도전"
중증진료 기반 감염관리시설 등 확충, "2014년 실패 거울삼아 상급종병 승격"
[ 2017년 03월 21일 05시 45분 ]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재도전 각오를 다지며 지난 해 신축한 본관 운영이 안정기에 접어들었고, 중증환자 유치를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도 마무리 단계다. 감염관리를 위한 필수 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올해 삼성창원병원이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는 데 성공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0일 삼성창원병원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의 유일한 부속병원이지만 아직 종합병원급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2014년 상급종합병원 2기(2015년~2017년) 신청 때 출사표를 던졌지만 승급의 꿈은 좌절됐다.


당시 삼성창원병원과 함께 신규 지정 신청을 했던 일산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분당차병원, 을지대병원, 해운대백병원 등이 탈락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상계백병원,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등 서울권에 속한 3개 병원은 종합병원으로 강등됐다.

중증질환자 진료 역량이 당락을 좌우한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해 7월 본관 신축으로 새 병원 수준의 진료 공간을 마련하면서 격상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에도 성공하면서 새 의료시스템에 대한 검증도 마쳤다. 


2700억원이 투입된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의 새 병원은 병상수는 744병상으로 기존과 동일하지만 병상 당 면적이 기존 19.5평에서 37.2평으로 2배 가량 늘어나 진료환경이 쾌적해졌다.


암 치료를 위한 방사선 요오드 치료 전용 병실과 음·양압 격리병실이 확대, 신설됐으며 첨단 수술실과 혈관조영실 등 고난도 수술 및 시술 공간 면적은 3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하드웨어를 확충하고 4년 전 삼성서울병원의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신설한 방사선종양학과와의 시너지를 낸 결과, 올해 3월 8일 기준으로 2000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는 성과를 냈다. 위암, 대장, 유방, 폐암 치료는 최근 심평원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이다.


엄격해진 정부 기준에 맞춘 권역응급의료센터 확장 공사와 인력 및 장비 보강 작업도 막바지 단계로 오는 4월 중 마무리 예정이다. 센터 규모가 기존 386평에서 711평으로 확대되며, 병원의 강점인 심뇌혈관질환 및 중증외상, 신생아집중치료체계가 한층 강화된다. 대규모 재난 및 감염병 대응에 적합한 체계도 갖춰진다.


철저한 감염 관리를 위한 시설 확충 작업도 병행되고 있다. 지난 1월 경남지역 최초로 모든 병원 입구에 슬라이딩 도어 출입 시스템을 설치해 의료진과 바코드로 인식되는 출입증을 소지한 환자와 상주보호자 1명 외에는 병동 출입을 제한하는 병문안 문화 개선 개선 체계를 확립했다. 


이미 음압격리병실을 확보하고 있지만 500병상 당 1개는 국가지정병상 수준이어야 한다는 강화된 기준에 따라 시설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창원병원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 충족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의료 질과 환자 안전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병원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향상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상급종합병원은 총 43곳으로 9개 병원이 새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월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8~9월 현지조사 및 진료 실적 평가, 10~11월 평가 결과 분석을 거쳐 12월 확정 및 통보가 이뤄진다. 

경남권 상급종합병원은 경상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속 부산백병원 등이다.

김성미기자 ksm6740@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상급종합병원 진입·탈락 ‘지각변동’ 예고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수술 다음날 퇴원 결석내시경, 수가 현실화 절실” (2017-03-21 05:53:22)
R&D회사 설립→이윤 창출→재투자 고대의료원 (2017-03-21 05:33:00)
홍승철 교수(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亞기면병·과수면학회 초대회장
정상근 교수(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대한우울조울병학회장
문영래 교수(조선대병원 정형외과), 대한견주관절학회장 취임
이한웅 한국산텐제약 대표이사
이문수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순천향대천안병원장)
김성 대한위암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박찬순 교수(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대한비과학회 우수논문상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김길순 부회장
제66차 경상북도의사회 정총 학술상 김민기·봉사상 이우석 外
2017년 전라북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학술상 김학렬·전북도지사 표창 김원 外 수상자
송한승 대한의원협회 제3대 회장
대한의사협회장 공로패, 충북의사회 김태면 원장·박남규 원장 外
녹십자홀딩스 허용준 대표이사·녹십자랩셀 박대우 대표이사
유한양행 최재혁·조욱제·박종현 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