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02월19일mon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녹차 추출물이 대장 선종·대장암 '예방'
분당서울대 이동호 교수팀, 국내 최초 입증···"선종 발병률 18.7% 감소"
[ 2017년 03월 20일 11시 30분 ]

국내 대장암 발병은 인구 10만 명 당 272명으로 위암과(302명) 유방암(285명)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대장암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률이 높아지지만, 최근에는 40대 이하의 젊은 연령층과 여성의 대장암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즐기고 섬유소가 적은 식품을 자주 섭취할 때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녹차 추출물이 한국인의 대장 선종 및 대장암에 탁월한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팀은 내시경적 대장 용종 절제술을 시행한 총 176명의 환자 중 최종 임상시험을 완료한 14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복용군에서 대조군 대비 이시성 선종 발병률과 재발성 모두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매일 0.9g의 녹차 추출물을 섭취한 복용군(72명)과 그렇지 않은 대조군(7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 종료 시점(복용 12개월 후)에서 진행한 피험자의 대장내시경 결과, 이시성 선종 발병률은 복용군에서 23.6%(72명 중 17명), 대조군에서 42.3%(71명 중 30명)로 나타나 복용군의 발병률이 대조군 대비 18.7% 더 낮았다.


재발성 선종 발생 건수 역시 복용군에서 대조군보다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요인으로 대장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암이자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라면서 “이처럼 대장암이 우리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차를 활용한 대장암 예방법 및 치료에 가능성을 제시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임상연구에 사용된 녹차 추출물은 아모레퍼시픽 R&D 센터에서 제공받아 진행했으며 결과는 3월 유럽 임상영양·대사증후군 공식학회지 ‘크리니컬 뉴트리션(Clinical Nutrition)지'에 게재됐다.

김도경기자 kimdo@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대장암 예방하려면 대장용종 완전 제거해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보건복지부 복지급여조사담당관 민영신·보험평가과장 홍정기 外
전북의사회 회장에 백진현 現대의원회 의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신임 원장
광주광역시 북구의사회 강신주 회장 연임
김문재 교수(인하대병원 신장내과), 대한투석혈관학회 발전 공로상
장지웅 교수(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알버트넬슨 평생공로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권익위 부패방지 시책 4년 연속 ‘우수기관’
복지부 염민섭 부이사관(보건산업정책과장), 고위공무원 승진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장 연임
광주광역시 남구의사회 서정성 회장(아이안과) 연임
손진호 경북대병원 임상실습동 추진단장
성인영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시부상
심재선 탑페이스 성형외과 대표원장 부친상
김정자 前 적십자병원 간호부장 시부상